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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기술 명장 5명 배출…농업 강군 증명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비전 선포식에서 인증패

  • 웹출고시간2023.12.04 11:26:16
  • 최종수정2023.12.04 11:26:16

진천군이 지난달 30일 수원농민회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비전 선포식에서 5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 진천군 연합회(회장 이호영)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업기술 명장을 5명이나 배출했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은 조래욱(진천, 벼) △박창배(진천, 양봉) △성낙용(초평, 잡곡) △윤기헌(덕산, 수박) △조기창(광혜원, 사슴)이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비전 선포식'에서 농업기술 명장으로 뽑혀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농업기술 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살아 있는 비결(know-how)를 청년 농업인을 비롯한 귀농인, 품목 전환을 희망하는 회원들에게 전수하는 전문가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에서 인증해 주고 있다.

농촌지도자들의 우수한 품목별 현장 농업 기술들이 사장(死藏)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이호영 회장은 "진천군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인정받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진천군 농업인들이 선진 농업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신고호(초평, 수박), 윤근량(초평, 양돈) 등 2명이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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