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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 문화 공연 티켓 나눔

장애 아동 보호자들에게 오페라 '라보엠' 티켓 전달

  • 웹출고시간2023.11.19 14:41:45
  • 최종수정2023.11.19 14:41:45

이영석(오른쪽 두 번째) 라포르짜오페라단 상임지휘자가 지난 17일 지역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오페라 '라보엠' 티켓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라포르짜오페르단은 지난 17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오페라 '라보엠' 공연 티켓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라포르짜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정서지원 참여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추진된 것이다. 이 사업에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티켓은 오는 24~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유진테크놀로지가 후원했다.

이 티켓은 중증 장애인 아동을 돌보고 있는 보호자 30여 명(300만 원 상당)에게 전달된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장애아동 가정에 정서적 지지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 라포르짜오페라단 상임지휘자는 "예술은 감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한다"며 "2009년에 창단한 오페라단 활동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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