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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충북 최초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

  • 웹출고시간2023.07.04 16:14:40
  • 최종수정2023.07.04 16:14:40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충북 최초로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는 4일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3 코리아 유니크베뉴' 공모에 청남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남대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통령 별장에서 다양한 회의를 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아 유니크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이 있고, 오래 기억될만한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한 공간을 갖춘 시설을 말한다.

이번 선정으로 청남대는 3년간 유니크베뉴 자격이 부여된다.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올해 신설된 코리아 유니크베뉴 특별 마이스 행사유치 지원 제도에 따라 방문 규모별로 입장료, 기념품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청남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마이스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청남대가 국민 쉼터, 문화 향유와 성찰 공간, 미래를 위한 교육과 컨벤션 시설 등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 내 문화예술 공간을 추가 조성해 유니크베뉴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청남대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상생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량을 갖춘 곳을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해 37곳을 지정했다. 이번 공모로 52곳으로 늘어났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경기 한국민속촌, 강원 남이섬, 전북 왕의지밀, 부산 영화의 전당, 제주 생각하는 정원 등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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