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소프트테니스, 유도, 자전거 우승…종합 3위 성과 거둬

  • 웹출고시간2023.06.18 13:20:36
  • 최종수정2023.06.18 13:20:36
[충북일보] 음성군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지난 16일 열고 종합 3위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김기창 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박제욱 총감독의 성적 보고를 시작으로 종합 3위 트로피 및 우승기 전달, 유공자 표창, 입상단체, 선수 표창패 및 포상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달 11∼13일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49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소프트테니스, 유도, 자전거 등 3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육상 필드, 테니스, 배구, 사격, 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종합 2위,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 3위와 학생부 종합우승으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