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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4 10:50:51
  • 최종수정2023.06.14 10:50:51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4일 최근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어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시에서 최근 1년 동안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4건으로, 대부분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원인은 단락 등 전기적요인, 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 시기를 맞아 철저한 화재 예방 등 안전조치가 필요해져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법은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먼지, 이물질) 등 청소 △전용 콘센트 사용으로 과부하 예방하기 등이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돼 실외기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냉방기 사용에 앞서 안전점검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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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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