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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시 주민자치위원 화합 체육대회=오전 11시 의병광장.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행복한 집 짓기 착공식=오전 11시 금성면.

옥천군
△제7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오전 8시 옥천군 게이트볼구장
△2023년 옥천 마을공동체 포럼=오후 2시 안남 배바우도농교류센터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산외면 연합봉사=오전 10시 산외면행정복지센터
△제382회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오전 10시 보은군의회

보은군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 위원 위촉.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추풍령면 관리 집하장
△영동와인 아카데미 신규반 교육=오후 6시 30분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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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