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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개강

오는 5월 11일까지 매주 화·목 운영
시민기록문화 조성 노력

  • 웹출고시간2023.04.04 17:33:06
  • 최종수정2023.04.04 17:33:11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4일 청주기록원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개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이 운영하는 청주시 시민기록강좌가 4일 청주기록원 내 시민기록관에서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강정훈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장,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가 기록문화창의도시로서 어제의 기억을 오늘과 내일로 잇기 위해 부단히 달리고 있다"며 "훌륭한 강사진이 기록 관련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으니 수강생 모두 '나의 기록이 나와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자긍심을 갖고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가 '기록문화도시 청주가 지니는 의미'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펼쳤다.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는 "청주는 기록문화창의도시로서 지금까지 동네기록관 운영, 시민기록관 개관,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원로예술인 구술채록 등을 통해 다양한 기록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넥스트 문화도시로 향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미래상을 구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기록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5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주기록원 내 시민기록관에서 진행된다.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 안보화 ㈜기억록 대표, 이옥수 원더러스트 대표 등 기록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기록의 의미와 기록하는 방법 등 기록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지난해 시민 역사 기록학교에 이어 시민과 소통·공감하며 시민의 '청주'와 '기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실무 강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기록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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