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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시무식 갖고 계묘년 힘찬 출발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 실현 다짐

  • 웹출고시간2023.01.02 13:41:30
  • 최종수정2023.01.02 13:41:30

제천교육지원청이 김명철 교육장이 직접 서각한 현판 게시 행사를 갖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일 대회의실에서 지원청과 소속기관 전직원이 참석해 2023년도 시무식을 열고 올 한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새로운 제천교육 기본방향인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을 위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제천교육 3다(多) 운동을 발표했다.

올해 주요 추진 업무로는 △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을 위한 총 16개의 공약과 2023년의 중점사업 △ 청풍명월 제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 △ 자연치유 제천의 넉넉한 품에서 꿈꾸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총 6가지 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제천교육 3다(多) 운동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것으로 '웃다, 걷다, 나누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천교육의 목표 실현을 위해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협력 문화(웃다)를 조성하기 위함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쓰담 쓰담 제천' 환경 정화 활동(걷다), '공감 동행' 봉사활동(나누다)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고자 함이다.

이날 김명철 교육장이 직접 서각한 작품 2점 '바다를 건너게 하려거든 배를 만들어 주지 말고 바다를 꿈꾸게 하라' 서각 현관 현판과 지난해 12월 새로이 준공된 제천교육지원청의 생활밀착형 숲 정원 '한가로이(閑暇路이 : 한가롭게, 좀 시간이 날 때 걷는 길, 그 길 위에 있는 이(사람)) 서각 현판 게시 행사를 갖고 제천교육지원청의 2023년 계묘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 교육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제천의 학생들이 의병정신을 계승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꿈꾸고 청풍명월 좋은 환경을 지켜나가는 그린리더가 되길 희망한다"며 "베스트원이 아닌 온리원으로 모두가 1등이 되는 제천교육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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