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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이범석 청주시장

"역점사업 본격 추진… 대도약의 원년"

  • 웹출고시간2023.01.01 14:40:01
  • 최종수정2023.01.01 14:40:0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창조와 혁신으로 '대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며 "만물의 성장과 번영을 상징하는 영특한 토끼의 기운을 받아 풍요로운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망의 새해 2023년은 그동안 기획한 역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하나둘씩 결실을 맺게 될 대도약의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을 실질적으로 시작하게 될 올해, 신년 화두를 초심근민(初心近民)으로 정했다"며 새해 5가지 시정의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어떤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으로 2023년을 이끌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4천여 공직자의 잠재력을 끌어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곁에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민선 8기 청주시를 믿고 지지해 주신 것처럼 올 한해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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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