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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끊임없이 연구·노력"다짐
집행부와 협력관계 유지, 희망찬 미래 견인과 지역발전 선도

  • 웹출고시간2023.01.01 14:15:05
  • 최종수정2023.01.01 14:15:05
[충북일보]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앞으로의 시의회 운영 방안을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해 7월 새롭게 개원한 제9대 제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소통 의회'라는 대의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해였다"며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였고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도 높여 시민분들께 더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새해에도 우리 제천시의회는 변함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해 맹목적인 반대를 지양하고 때로는 대의적인 뜻에 따라 집행부와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제천시의 희망찬 미래 견인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새해를 시작하며 힘차게 내딛는 제천시의회의 첫 발걸음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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