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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동명초·대제중, 충북도 교육감배 배드민턴 대회 우승

'스포츠 동아리 체육'의 꽃 피우다

  • 웹출고시간2015.09.08 13:55:11
  • 최종수정2015.09.08 13:55:11

제천 동명초등학교와 대제중학교가 지난 5~6일 충주 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충청북도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동명초등학교와 대제중학교가 지난 5~6일 충주 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충청북도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긍정적 자아 효능감을 길러주고 학교생활 전반에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만족감을 높여 '함께 행복한 체육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 경기는 한 팀에 복식 세 개의 조가 출전 하고 3판2승제로 실시됐다.

동명초는 음성 삼성초, 청주 모충초, 충주 삼원초를 각각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청주 산남초 역시 2대0의 스코어로 이기며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광을 차지했다.

출전 학생들은 각각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며 뛰어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표학생은 "배드민턴 치는 것이 재미있어서 배드민턴부에 들었는데 이렇게 값진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여름방학 때에도 선생님의 지도 아래 다양한 동작도 배우며 즐겁게 훈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또 여승구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교의 지원을 통해 우승이라는 저력을 보여 준 대제중 배드민턴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이뤄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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