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대제중학교와 보은고등학교를 올해 사학기관 경영평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경영구조 개선 등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 40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사학행정 등 4개 분야 13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대제중과 보은고는 법정부담금 증대 노력, 학교재정 운영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여중, 미덕중, 운호고, 신흥고는 우수학교로 뽑혔다. 최우수학교에는 1천만 원, 우수학교에는 500만 원의 자구노력비가 지원된다. 지원비는 사립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교수학습활동 등에 사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학기관 경영평가와 함께 우수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법인과 사립학교의 자구노력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14일 제천 대제중학교를 방문해 2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체험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특강은 철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별 역할과 업무소개, 공중사상사고 예방교육,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충북본부에서는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부응해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역무, 차량, 전기 분야 10여명의 사내강사를 육성해 '희망키움 철도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본인의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직업들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며 "충북본부는 방문하는 학생들이 철도 특유의 문화와 업무특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동명초등학교와 대제중학교가 지난 5~6일 충주 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충청북도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긍정적 자아 효능감을 길러주고 학교생활 전반에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만족감을 높여 '함께 행복한 체육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 경기는 한 팀에 복식 세 개의 조가 출전 하고 3판2승제로 실시됐다. 동명초는 음성 삼성초, 청주 모충초, 충주 삼원초를 각각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청주 산남초 역시 2대0의 스코어로 이기며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광을 차지했다. 출전 학생들은 각각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며 뛰어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표학생은 "배드민턴 치는 것이 재미있어서 배드민턴부에 들었는데 이렇게 값진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여름방학 때에도 선생님의 지도 아래 다양한 동작도 배우며 즐겁게 훈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또 여승구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교의 지원을 통해 우승이라는 저력을 보여 준 대제중 배드민턴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이뤄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기 지난 23일 제천 대제중학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내 실내체육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시는 2013년 11월부터 안전문화운동의 추진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안전한 생활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 7월까지 9회 차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4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시민, 기관, 단체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대제중학교 전 교직원이 하계방학을 맞아 직원 연수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해 추진됐으며 교육에는 교직원과 행정실 직원 등 38명이 참여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이날 3시간동안 진행 된 심폐소생술 교육은 빠른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 요령, 제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번에 실시한 교육으로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수행능력을 강화해 응급상황 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미순 보건교사는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이때에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생은 물론 나의 가족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실습을 통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다시 한 번 그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돼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파 교육에 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임향자)와 청주 신흥고등학교(교장 이기배)가 도내 사립학교 가운데 학교 경영을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39개 사립 중·고교를 대상으로 사학행정,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등 4개 분야 14개 영역을 평가한 결과 대제중과 신흥고를 최우수 사학경영 학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학교들은 학교법인 법정부담금 증대, 외부재원 유치, 학교예산 효율적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또 세광중, 충북여중, 세광고, 세명고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최우수교에는 200만원, 우수학교에는 100만원의 자구노력비가 지원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학 경영평가로 사학기관의 각종 행정업무 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건전 사학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사립학교 경영평가는 사학기관의 마인드 개선과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