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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1 17:03:42
  • 최종수정2015.06.14 14:04:09
새롭게 지어질 청주시 서원구보건소는 수곡동 기적의 도서관 인근 국유지에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기적의 도서관 인근 교육부 소유 2필지 4천319㎡에 서원구보건소를 짓기로 하고 해당 부지 관리권자인 청주교육대학교 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소유권 이양 협상을 마무리한 뒤 상반기 중 이 국유지 소유권을 넘겨받을 계획이다.

이어 7~8월 중 보건소 신축사업 국비 지원을 신청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신축될 서원구보건소는 오는 2017년 완공된다.

서원구보건소가 들어설 이 국유지는 청주교대에 관리권이 있으나 지난 30여년간 사실상 방치돼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청주교대 옆 국유지가 접근성, 경제성 등의 측면에서 최적지로 판단하고 있다"며 "청주교대와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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