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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민단체, KTX호남선 서대전역 경유 반대 집회

3일 오송역 광장…50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5.01.29 18:10:13
  • 최종수정2015.01.29 18:10:13
KTX호남선 서대전역 경유 논란과 관련해 충북 시민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29일 충북경제사회연구원에서 2차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고 KTX호남선 서대전 경유를 반대하고 오송역 활성화를 촉구하는 대규모집회를 다음달 3일 오후 3시 오송역 광장에서 열기로 결의했다. 참여 예상인원은 500여명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충북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정 공동대책회의 및 공동행동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강하게 성토한 뒤 도내 관·정에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촉구하기로 했다.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언구 의장 및 충북도의회 부의장·상임위원장단,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의장 및 청주시의회 부의장·상임위원장단, 새누리당·새정치연합 충북도당 등을 순회 방문해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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