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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결사 반대" 릴레이 결의대회

청원군 오송읍 기관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협의회원 20명 촉구
오늘은 생활개선회원 40명 예정

  • 웹출고시간2014.02.27 17:57:46
  • 최종수정2014.02.27 17:57:46

오송읍 새마을부녀협의회 회원 20명이 27일 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KTX 세종역 신설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청원군 오송읍 기관단체협의회가 KTX 세종역 설치 반대 '릴레이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먼저 오송읍 새마을부녀협의회 회원 20명은 27일 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KTX 세종역 설치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오송역과 불과 10분 떨어진 거리에 KTX 세종역을 신설하는 것은 충청권이 다 같이 죽자는 것"이라며 "KTX 세종역 신설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들은 또"이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오송읍민을 비롯한 충북도민을 무시하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28일에는 오송읍 생활개선회 회원 40명이 같은 장소에서 반대 결의대회를 이어서 개최할 예정이다.

하재학 오송읍 기관단체협의회장은 "KTX 오송역은 단순한 철도역사가 아닌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발점"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KTX 세종역 신설 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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