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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을 찾아서 - 랭스토리

전 세계 언어 비즈니스 통·번역 서비스
52명의 검증된 전문가 출강 강사 네트워크 구성
"풍부한 경험·지식으로 다양한 고객층 수요 대응"

  • 웹출고시간2014.04.03 19:14:28
  • 최종수정2014.04.03 19:14:50

편집자 주

1인창조기업이란,1인이 기업의 가치와 철학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창업을 활성화하는 현 정부의 시책에 맞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충북도내의 1인 창조기업을 매주 소개한다.

랭스토리(대표 서명희)는 설립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신생 1인창조기업이다.

일본 유학파인 서명희 대표는 일본어 학원 강사와 도내 유수기업의 사내 일본어 강사로 활동하던 중 지난해 6월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충북1인창조기업비지니스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랭스토리의 사업분야는 비즈니스 통역 및 번역, 그리고 교육사업이다.

랭스토리는 현재 52명의 전문 통,번역가 및 외국어출강 강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서비스 언어분야도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독어, 불어, 베트남어 등으로 전 세계 주요 언어에 대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내외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한 우수한 인재와 해외파 인재들로 강사팀을 별도 구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면에 통역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통역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언어적 실력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매너, 순발력과 책임감을 두루 갖춘 검증된 인재파견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드리겠습니다."

서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충북대학교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하며,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현재 지역 법무법인의 공증번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충북산학융합본부 비즈니스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문 번역가에 의한 고품질 번역서비스로 관공서, 기업체, 연구소, 개인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통,번역업체들이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반해 랭스토리는 한단계 더 성장을 위한 투자에도 인색하지 않다.

사업 특성상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사네트워크 구성원들간 자체 세미나 및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한 '번역인력 종합괸라 시스템'을 구축중에 있다.

또한 향후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국어번역 종합공정 시스템'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무장된 전문가 집단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다년간의 강사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은 통,번역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었다는 점이 이 사업분야의 성장을 가로막았다고 생각해요. 고객의 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습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파트너쉽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서명희 대표를 통해 1인창조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랭스토리의 밝은 미래가 그려졌다.

/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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