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인 창조기업을 찾아서 - 아이디어 상품 전문기업 'GIB'

금규태 대표, 생활속 불편함이 창업의 원동력
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개념 패션 액세서리 골드핀 출시

  • 웹출고시간2014.07.17 19:08:52
  • 최종수정2014.07.17 19:08:52

골드핀 착용 전, 착용 후

아직도 '발명'은 과학자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는 사소한 일상 같은 우리 주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실제로 에디슨도 생활 속 아이디어로 발명왕이 됐고, 최근에는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한 '생활발명'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처럼 일상생활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에 옮긴 이가 있다.

아이디어 상품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GIB(www.gib.co.kr)를 창업한 금규태 대표.

GIB 금규태 대표

학교 졸업후 경호·보안업체에서 10여년간 일했던 금 대표는 활동반경이 넓은 업무속에서 상의 셔츠가 매번 바지위로 툭툭 튀어 나오는 불편한 경험을 되풀이 했다.

금 대표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사소한 고민속에서 아예 창업을 실행했고, 지난해 4월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 위치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연구에 몰두, 본격적으로 의류이탈방지 제품을 출시했다.

GIB에서 개발한 신개념 액세서리 골드핀은 화이트칼라로 분류되는 샐러리맨 혹은 사무직에 근무하는 모든이들에게는 획기적인 필수 아이템이다.

골드핀은 드레스셔츠를 특수마감재의 마찰력으로 고정해 셔츠 및 블라우스의 이탈을 방지함으로써 언제나 정돈된 복장상태를 유지,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해줘 대외적 활동에 자신감을 선사한다.

금 대표는 "골드핀은 탄성을 지닌 플라스틱 패널에 논슬립(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하여 마찰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써 상의와 탄성판 이탈을 방지하기위해 클립형태의 집게를 이용하여 2차고정이 이뤄진다"며 "클립윗면 노출부는 금장, 은장, 가죽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각인하여 패션포인트로써 액세서리 기능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골드핀은 상의빠짐에 관한 세계최초의 특허를 보유한 제품으로, 간편한 착용법으로 탈부착이 용이하여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착용이후에 대한 수많은 견인력 테스트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류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착용이전 대비 우수한 성능의 논슬립 기능을 제공한다.

골드핀에 대해 마케팅전문가들은 선물(gift)시장에서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이벤트철 천편일률적인 선물을 벗어나 기념이 될 수 있는 선물이 될수 있으며, 특히 기업과 기관의 단체선물로써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는 특징을 갖춰 시장경쟁력이 매우 높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 대표는 "사명인 GIB는 Gold Idea Bank의 약자로써 아이디어를 중시하고, 상품화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며 "골드핀은 고객 여러분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우선, 충북도내 기업과 기관에서 많은 구매요청이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김동진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