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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이렇게 변했다 - 충주 앙성초 능암폐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 웹출고시간2013.06.02 17:15: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2007년 앙성초 능암폐교에 임시청사를 개청하여 충북·강원·경북 일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중원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연구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중원문화의 실체를 정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여 관련 연구자 및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대 중원문화의 실체를 밝혀줄 중원경 추정지, 주요 고분군, 중원문화권 학술연구 기반 조성 등 중장기 학술연구를 통해 우리 조상들이 남긴 문화의 옛 흔적을 복원해 국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김삼기 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행사를 열어 택견 시범과 농악·민요 공연 등의 전통문화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올 하반기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중원출토유물보관센터로 청사를 이전 할 계획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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