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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사연, 충주호 명칭 논란에 유감표명

법정 고유명칭 놓고 제천지역과 분쟁 없기 바라

  • 웹출고시간2013.01.28 17:3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는 28일오후2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제천지킴이가 충주호 명칭을 놓고 KBS충주방송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법정 고유명칭(충주호)을 놓고 양지역 간의 문제 및 분쟁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천서 자체 추진중인 그린케이블카 사업명칭에 대해 문제를 삼지 않겠다"며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알려져 있는 고유명칭인 '충주호'명칭을 훼손하거나 개명 요구행위 발생시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제천과 상호 협력차원에서 제천의 '청풍호 벚꽃축제' 개최에 대해 인정하고 충주사연이 개최하는 행사 명칭을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으로 바꾸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따라서 충북 북부권 활성화를 위해 제천도 '충주호'를 기반으로 공동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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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