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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이형·점착필름 공장 착공

내년4월말 완공, 수입대체 효과 및 국산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1.11.28 11:2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모신소재(대표 김재명)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레이저프린터용 토너 증설이 완료되어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2일오후3시 충주시 목행동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에서 열린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토너 증설 준공식은 IT신소재 업체로 거듭났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증축은 지난해 상반기에 투자를 완료한 2차전지 양극활물질 1천200톤, 레이저프린터용 토너 6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이며, 투자완료 후 기기의 성능테스트를 완료하고 이번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로써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용량이 2천400톤, 토너 1천800톤의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 공장 증설에 대해 김재명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NCM전구체 및 양극활물질의 투자가 완료되는 올해 상반기에는 LCO계열 양극활물질, NCM계열 양극활물질 모두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며 "특히, 코스모화학으로부터 황산코발트를 직접 공급받을 수 있어 국내 유일의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져 원가경쟁력, 시장점유율 확대 등 시너지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을 명실상부한 주력품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는 2013년까지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연간 4천800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증설 준공에 앞서 지난 24년 동안 사용했던 충주공장 정문을 충주댐 방향 (북동쪽) 약 600m로 위치를 변경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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