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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등 8대 분야 집중투자

대전시 '민선5기 공약사업' 확정…20일 시민보고회

  • 웹출고시간2010.08.04 14:1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시는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민선5기 시장공약사업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오는 20일 시민과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공약사업 실천(확정) 보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1일 실·국별 시장공약사업 추진계획 중간 보고회를 갖고, 민선5기 시민공약사업 확정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염홍철 시장의 공약사항 시정접목을 위해 공약실행위원회의 심의검토를 거쳐 종합공약사항을 지난달 초 대전시로 이관한 뒤 사업별 실행계획에 대한 자체검증 작업을 실시해 왔다.

이번 확정보고회에서 시는 10대 공약과 이를 위한 8대 분야, 65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공표할 방침이다.

민선5기 10대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 ▲첨단의료관광도시 육성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 ▲중앙로 재창조 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대전 푸드&와인 페스티벌 ▲도안 생태습지공원 조성 ▲복지만두레 확대 운영 ▲영·유아 보육 의무교육 수준으로 확대 지원 ▲숲과 꽃의 녹색도시 조성 등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확정보고회에서 시정의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할 공약사업 추진 계획 및 선정 경과, 시정 철학 및 비전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시민에게 공약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장공약 확정 발표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따른 국비 확보 등 소요재원 마련과 관련 절차 이행 등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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