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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3 15:0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9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가족캠프가 지난 7월 26일~27일 1박2일로 공주 이안숲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숲속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온 가족이 1박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스턴트와 문명사회에서 벗어나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리 가족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또 함께 참여한 다양한 가족, 다문화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가족캠프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사진찍기, 가족헌법만들기, 물놀이, 가족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었고 모든 일정이 끝난 후 가족들은 삼삼오오 모여 늦게까지 이야기 꽃을 피웠다.

특히 올해 가족캠프는 다양한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의 참여와 후원이 이어져 가족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는데 조치원읍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다문화가족들의 캠프 참여를 후원했으며 이안숲속에서 음료와 입장료 등을 무상 지원했고 이 외에 연기군, 연기군의회, 연기경찰서, 고려대학교자원봉사단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 줬다.

연기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족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가족간의 만남을 주선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더욱 앞장서기로 약속하며 2011년 여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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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