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8.01 15:18: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1학년도 대전도안신도시지구 내 학교 신설에 따른 중학교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교 학교군 변경계획을 지난달 29일 행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칭 '봉명초', '원신흥초', '도안초' 및 '대전봉명중'이 신설 개교하고, 유성중이 이전 개교할 예정에 있어, 기존 서부 10학교군에 '봉명중'을 추가해 '봉명초'와 '원신흥초' 학생을 수용한다.

'도안초'는 현재 통학구역상 가수원중학구에 속해 있으나 가수원중학구를 폐지하고, 2012년 가칭 '서남5중'이 개교할 때까지 가수원중과 관저중을 서부15학교군으로 신설해 이달부터 입주하는 16블럭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최소화키로 했다.

또 2012년도 '서남5중'이 개교하면 '도안초' 학생은 '서남5중'으로 수용돼 서부15학교군은 폐지되고, 가수원중학구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번 행정예고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이달 19일까지 의견서를 대전시교육감에게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중학교 학교군 변경계획은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교육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