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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출증가 호조세

상반기 252억 달러…연말 500억 달러 가능성

  • 웹출고시간2010.07.29 14:1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 상반기 수출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수출액은 252억 100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기간 165억 5900만 달러에서 52.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수출의 11.4%에 해당하는 것으로 광역단체 가운데는 네 번째 였으며 올 상반기 전국 전체 수출 증가율은 34.4%였다.

품목별 주요수출 실적은 평판디스플레이가 83억 9400만 달러로 가장 높았고 반도체 74억 200만 달러, 석유제품 9억 7200만 달러, 합성수지 9억 49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수출을 주도했다.

또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3.4%와 107.6%가 증가한 6억 7600만 달러와 6억 91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9억 7600만 달러가 늘어난 93억 7600만 달러로 전체수출의 37.2%를 점유했고 홍콩,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수입은 수출용 원자재의 반입증가로 지난해보다 40.1%가 증가한 119억 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올 수출 목표액인 420억 달러를 넘어 5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도내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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