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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반기 건축경기 '맑음'

상반기 착공면적 지난해보다 48.4% 증가

  • 웹출고시간2010.07.29 14:1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의 올 상반기 건축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하반기 건축경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건축 허가 총 면적은 349만6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8만5000㎡보다 6.4%, 착공 면적은 333만8000㎡로 지난해 224만9000㎡보다 48.4%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은 주거용이 69만2000㎡로 전년도 83만5000㎡ 대비 17.1% 감소했으나 상업용과 공업용은 64만7000㎡와 120만㎡로 전년 60만㎡와 53만9000㎡에서 각각 7.8%와 122.6%가 증가했다.

착공 면적은 주거용이 64만4000㎡로 전년 45만㎡ 대비 43.1%가 증가했고 공업용은 113만5000㎡로 전년 37만9000㎡에 비해 199.5%나 늘어났다. 반면 상업용은 60만9000㎡로 전년 70만8000㎡ 대비 14%가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공동주택의 건설과 상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감소했지만 기업 유치 등의 이유로 공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 소규모 건축 부문부터 서서히 건축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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