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증평군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연광영(52·증평군체육회 전무이사) 총감독은 "증평군민의 자존과 명예를 지키고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중위권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가선수 및 임원진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연 총감독은 "증평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그동안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특히 타 시·군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씨름, 실용자전거, 골프 등에서 선전해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 총감독은 또 "수영과 인라인롤러를 제외한 22종목에 증평군에서는 임원 71명, 선수 208명 등 총 279명이 참가하는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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