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휴양원'(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은 20~26일까지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경기도육상연맹 등 3개 선수단 250여명에게 선수단 숙소로 제공했다.
[충북일보=충주] 전몰 군경 미망인과 국가 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국내 최초의 종합휴양시설인 '보훈휴양원'(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은 20~26일까지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선수단 숙소로 제공했다.
보훈휴양원은 지난 9월15~19일까지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에는 강원보치아연맹 등 8개 선수단 200여명이 이용했고, 이번 제98회 전국체전에는 경기도육상연맹 등 3개 선수단 2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보훈휴양원은 선수단에게 객실 및 침구 등 청결한 환경과 운동복 세탁, 비품 추가 등 친절한 서비스로 성공체전에 힘을 보탰다.
차승연 보훈휴양원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갈고 닦은 기량을 부상 없이 맘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행사 및 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등 보훈휴양원이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