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9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임박해 옴에 따라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80개 생활체육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9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임박해 옴에 따라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80개 생활체육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에서 열리는 양대 체전 시민 붐 조성과 생활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조길형 시장 주재로 주경기장인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충주시체육회 63개 종목별 회장 및 장애인체육회 17개 종목별 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양대 체전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충주시 역사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뿐 아니라 체육회 발전의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육회가 밑거름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양 체육회 종목별 회장단은 체전 참여 범시민 서명운동과 양대 체전 홍보활동 등 시민 붐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