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전국체육대회를 치르는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를 받지 않게 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지역은 국감을 면제해온 관례에 따라 올해 국감 대상에서 도와 도교육청을 제외시켰다.
두 기관은 국회 국정 감사장에 출석하지 않지만 국회 각 상임위원회가 요구하는 자료는 제출해야 한다.
19일까지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오는 10월 20~26일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외에도 9~10월 대규모 행사를 줄줄이 앞둔 도는 국감 대상에서 제외되자 한숨 돌리고 있다.
도내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로는 지난 12~16일 열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지난 13일~10월 22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오는 22일~10월10일), 솔라페스티벌(오는 28~30일),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오는 29일~10월 1일) 등이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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