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이 만드는 해외동포와의 화합의 장

23일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선수단 환영의 밤' 행사

2017.10.23 18:15:18

[충북일보] '98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선수단 환영의 밤' 행사가 23일 오후 6시부터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도시자를 비롯해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과 대한체육회, 충북체육회, 기관단체 대표 등 총 800여명 참석하는 가운데, 도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함께 오정해․윤태경․김혜연 등 인기가수의 신명나는 노래가 이어졌다.

이시종 지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위상과 중원문화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와 거주국을 연결하는 민간 외교사절로서, 또 충북의 홍보대사로서 묵묵히 뛰어주는 선수단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한인체육회 주관으로 김재철 뉴질랜드 대한체육회 부회장 공로패 수여, 15개국 임원 표창, 충북 및 선수촌 유망선수 3명 등에 대한 장학증서 등도 전달됐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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