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회원 시·군인 강원 영월군을 찾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4일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회원 시·군인 강원 영월군과 경북 봉화군을 방문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월군청과 봉화군청을 방문한 박인용 제천부시장은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엑스포가 열리는 취지와 의미를 설명한 뒤 입장권 구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장군인 봉화군의 한명구 부군수는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중부내륙중심권의 구축점인 제천에서 개최하는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며 협력회 차원의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또 최봉걸 영월부군수도 "인접 시군으로써 상생과 화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 강원 평창군을 방문해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받았으며 이달 내에 경북 영주시를 방문해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충북(제천·단양), 강원(영월·평창), 경북(영주·봉화)의 3개도 6개 시·군이 지역주의를 넘어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관심사업 추진 등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 구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