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2일 한약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직위원회가 추진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한약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제17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6월 23~25일 대구 EXCO)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원회는 한의약산업 발전과 엑스포 성공을 위해 한약진흥재단과 공동협력하고 한약진흥재단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해 기존 탕약방식의 한약을 제형방식으로 개선한 다양한 한약제제 및 한의약침약제 등을 전시하고 한의약의 우수성과 과학화, 산업으로의 진화를 홍보한다.
조직위원회 정사환 사무총장은 "2010년 엑스포가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면 이번 엑스포는 우수한 기업 및 기관 유치로 다양한 한방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해 한방이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국내외 관련 기업 및 많은 관람객들이 엑스포에 참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열린다.
특히 수출상담회와 국내외 학술회의 등 B2B를 강화하고 관람객의 볼거리를 위해 인터렉티브 게임 및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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