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50만 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된 제천시 청전동의 김동환씨 가족이 이근규 제천시장과 함께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50만 번째 관람객이 지난 1일 오후 3시30분께 입장함에 따라 개장 10일 만에 급속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근규 집행위원장과 조국현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장, 정좌현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해 주 게이트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50만 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된 제천에 거주하는 김동환(48)씨 가족에게 정사환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이 꽃다발과 축하 경품을 전달했다.
김동환씨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이사를 마친 후 어머니, 아내, 딸과 함께 왔다"며 "이렇게 50만 번째 입장객이라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잘 끝마쳤으면 좋겠고 더불어 멋진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며 급격히 증가된 관람객으로 인해 향후 80만 번 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를 추석 다음날인 5일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금 추세라면 100만 명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