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3차 정기회에서 김양희 (왼쪽에서 여섯 번째) 충북도의장이 동료 의장들과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오는 9월22일 제천에서 개막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전국적 붐 조성에 나섰다.
김 의장은 18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3차 정기회에서 "충북에서 국제행사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한방의 우수성은 물론, 바이오와 융·복합된 미래 산업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시도의장협의회는 이날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교육비 편성근거 신설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건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시도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분권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헌법 및 지방자치법 개정,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발전과제의 정책적 반영을 위한 향후 건의활동 지속 추진 및 상호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