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아시아나 MRO 추진 협약

2015.01.21 13:32:55

청주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 사업에 국내 민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뛰어 들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충북도와 청주시,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일 청주 MRO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청주 에어로폴리스에 MRO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성 검토 및 사업 추진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도와 청주시는 MRO 관련 부지를 사업 일정에 맞춰 개발·제공한다.

초기 투자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고 세제 지원과 제도 개선, 사업성 개선을 위한 군수 물량의 민수 전환 등에 공동 노력한다.

이를 위한 테스크포스(TF)도 구성·운영한다.

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청주에어로폴리스 기반 MRO전문기업 출범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정비물량 확보와 다양한 기업 참여 등을 위해 항공관련 외국 기업들과 다각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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