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국가산단 지정은 에어로폴리스와 무관"

충북도"KAI의 MRO사업선정 여부는 불투명"

2017.05.01 11:25:12

[충북일보] 속보=충북도는 항공정비산업(MRO) 유치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경남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특화'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것은 청주 에어로폴리스 조성사업과 무관한 사업이라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국토부가 지난 27일 승인한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는 항공기 부품 생산기업 등 부품제조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되는 산단"이라며 "충북도와 경합을 벌였던 항공정비단지 지정과는 별개의 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에어로폴리스와 경쟁구도에 있던 KAI는 경남사천을 기반으로 한 MRO사업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해 2차례의 공식보완과 수시 보완 중인 상태"라며 "KAI의 MRO사업선정과 정부지원 수혜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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