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후보 3일 '추진위'서 결정

2014.05.01 18:00:00

충북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 5명의 최종 단일 후보가 오는 3일 '비전교조 출신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청문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가 보수 진영 후보 5명을 대상으로 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상위 2명에 뽑힌 장병학·홍순규(가나다순) 후보는 1일 "전날 '비전교조 출신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3일 장병학.홍순규 2명의 후보를 상대로 청문회를 열고서 추진위원 11명의 전원 합의를 통해 최종 단일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장병학 홍순규 후보는 추진위의 결정에 전적으로 승복하기로 했다.

이들 후보는 "후보끼리 자율적으로 단일화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달 30일 추진위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추진위에서 단일 후보가 선정되면 이번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의 김병우 후보와 독자 출마를 선언한 손영철·임만규 후보의 4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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