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추진위 27일 구성

2014.03.23 16:58:55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일부 보수 후보의 단일화를 주도할 추진위원회가 오는 27일 구성된다.

5명의 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를 꾀하는 '좋은 교육감을 뽑기 위한 단일화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오는 27일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지난 21일 강상무·김석현·장병학·홍득표·홍순규(이상 가나다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자정까지 각 후보로부터 총 24명의 추천위원 인력풀을 접수받은 뒤 27일 15명 이내의 최종 단일화 추진위원을 선정한다.

또 추천위원은 특정 고교 및 특정 직능단체 출신이 각각 30%, 50%를 넘지 않도록 구성된다.

준비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손영철·임만규 후보에게도 회의 결과를 전달하고, 단일화에 동참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추진위가 구성되면 곧바로 다음 주 중 회의를 열어 주요 가이드라인은 물론 여론조사 시기와 문항 등을 결정, 단일후보 선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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