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 여론조사 26∼27일

2014.04.21 17:23:06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진영 후보들의 단일화 여론조사가 26∼27일 시행된다.

'비전교조 출신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대표 곽정수)는 당초 여론조사 시기를 19∼20일에서 1주일 연기해 26∼27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추진위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탄에 잠긴 이 때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후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사기관의 사정에 따라 25∼26일, 26∼27일, 27∼28일 중 하나를 골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었다.

추진위는 이에 따라 한국갤럽과 한국리서치 등 2곳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무작위 전화방식으로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여론조사가 끝난직후 1·2위 후보 2명을 발표한 뒤 내달 2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청문절차와 추진위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 절차를 거쳐 다음날인 3일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키로 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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