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위험 생태 판매 중지

2011.03.24 16:47:06

생태 판매가 방사능 위험성으로 인해 전면 중지됐다.

24일 농협충북유통에 따르면 1마리 2천980원에 판매했던 생태를 지난 23일부터 수산물 코너에서 제외 시키기로 했다.

생태 판매 중지 이유에 대해 농협충북유통측은 "생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산이 방사능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충북유통은 그동안 판매하고 있던 생태의 재고 물량이 22일 모두 소진됐지만 다시 물량을 확보치는 않기로 결정했다.

농협충북유통 관계자는 "지금은 국산 생태가 없어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일본산 비중이 85%나 차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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