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일본행 항공기 운항 중단

2011.03.11 18:24:02

일본 강진 쓰나미 발생 예상도

일본 동북부에서 규모 8.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지진발생 당시 일본으로 향하던 국적 항공기는 없다고 11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나리타공항에 총 3대(대한항공 2, 아시아나 1)가 이륙 대기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피해는 없다.

그러나 센다이, 나리타, 하네다 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이곳으로 운항하는 국적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해양부 유병설 운항정책과장은 "예약승객들은 항공기 운항여부 확인 후 공항으로 출발할 것"을 당부했다.

국토해양부는 일본 지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비상상황반을 가동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이후 국적기 운항계획 편수는 나리타행 5편(대한항공 3, 아시아나 2), 하네다행 4편(대한항공 2, 아시아나 2) 등 총 9편으로 확인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3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