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충북농협이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1일 충북선관위는 도내 시·군·구별 투표소와 개표소를 준비하고 기물을 점검했다. 충북 도내서는 이번 조합장선거를 통해 73개 조합의 조합장을 새로 선출된다. 지난달 말 후보자등록기간 1명의 후보자만 등록한 8개 조합의 조합장은 무투표 당선됐다. 선거 당일인 13일에는 65개 조합장이 새로 선출된다. 도내 투표소는 총 119곳, 개표소는 14곳이다. 투표소는 각 시·군·구별로 유동인구를 고려해 마련됐고, 개표소는 청주시내 4개구와 10개 시·군에 각가 설치됐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총 선거인 수는 12만5천213명(산림조합 1만2천324명 포함)이다. 지난 2015년 치러진 1회 조합장선거 당시 충북의 투표율은 78.6%로 전국 평균 80.2%보다 1.6%p 낮았다. 농·축협 투표율은 80.0%, 산림조합 투표율은 66.3%였다. 충북농협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충북농협은 이번 선거는 1회 선거보다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수소전기자동차 관련 신규인력을 채용·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화FC주식회사는 최근 울산, 포항,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청년 구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현장면접을 통해 생산, 품질, 자재, 보전 등의 업무를 수행할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신규인력은 이달부터 기업도시 내에 있는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수소전기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동화FC가 생산라인을 증설함에 따라 수립한 인력증원 계획을 통해 추진됐다. 시는 충북도 및 타 지자체와 협력해 동화FC의 단기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위한 구인활동을 벌이는 등 채용대행서비스 체계에 힘썼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신규채용이 수소차 생산의 메카 충주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지역 내 유입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F는 지난 2월에도 60여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도내 8개 조합의 조합장 후보는 각각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달 26~27일 진행된 후보자등록기간 중 도내 73개 조합 중 8개 조합은 각각 1명의 후보만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조합장은 총 8명으로, 지난 2015년 1회 선거 당시 7명 보다 1명 많다. 무투표 당선 조합장은 △이길웅(4선) 청주시서원구 남청주농협 △변익수(재선) 청주시청원구 내수농협 △장운봉(재선) 제천시 금성농협 △홍성주(9선) 제천시 봉양농협 △최인규(재선) 단양군산림조합 △한창수(재선) 영동군산림조합 △이원희(재선) 진천군산림조합 △정연서(재선) 괴산증평산림조합 등이다. 8명 조합장 모두 재선 이상의 경력으로,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각 조합장들은 조합원의 성원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내실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드는 게 최고"라며 "올해 장수대학 운영, 장학금 5천만 원 전달과 영농자재 주문·배달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드론을 2대 구매해 조합원 수도작 무상공동방제에 나설 것
[충북일보=세종] 제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는 13일 치러진다. 모두 1천344개 단위조합(농협 1천114,수협 90,산림 140)에서 1명씩의 조합장을 뽑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은 세종은 단위조합 수도 9개(농협 8, 산림 1)로 가장 적다. 하지만 8개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농업 비중이 가장 높다. 시 전체 면적 465㎢의 84.3%인 392㎢가 농촌을 중심으로 하는 읍·면지역이기 때문이다. 올해 2월 21일 기준 세종시 조합원 수는 서울(1만4천830명)보다도 많은 1만7천782명이다. ◇현역 조합장 9명 중 8명 재출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세종시에서는 모두 21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평균 경쟁률이 2.3대 1로, 전국 평균(2.6대 1)이나 4년전 치러진 1회 선거 당시(2.8대 1)보다는 낮다. 전체 9개 단위조합 가운데 후보 수는 서부농협(장군면)이 5명으로 가장 많다. 반면 중앙농협(연기면)과 산림조합은 각각 1명이 등록, 무투표 당선지역이 됐다. 확정된 세종시 선거인 수(개인)는 총 1만2천52명(남 7천499,여 4천553)이다.
[충북일보=단양] 충북도내 최연소 단양새마을금고 연승선(50) 신임 이사장이 7일 취임했다. 연승선 이사장은 충청북도 공직(19년)생활을 지난 2015년 명예퇴직으로 마감했다. 이후 매포읍청년회장, 초대 단양군청년연합회장을 역임하고 단양군어린이날추진위원장, 매포읍환경발전위원장,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 간사 등을 맡아 고향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기부문화 저변확대 활성화 및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연 이사장은 "단양새마을금고가 내실을 다지며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근면, 자주, 협동정신, 이웃 사랑정신 등을 토대로 지역공동체이익 증진과 지역의 건전한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중부권의 새마을금고 우수회원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5일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의 9개 새마을금고가 청주 S컨벤션에서 우수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160여 명의 우수회원은 새마을금고의 역할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 격려차 방문한 김정복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는 "회원과 금고 간의 상생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상생을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상호금융은 스마트폰 앱 'NH콕뱅크'가 출시 2년반 만에 가입고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NH콕뱅크는 디지털·스마트폰 환경에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방식으로 개발돼 송금 등 금융업무 절차가 한층 편리해졌다. 큰 글씨로 화면을 볼 수 있어 고령층의 활용도도 높아졌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부가서비스도 순차 개발·탑재됐다.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 '콕푸드'가 출시됐다.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고향소식을 전하는 '콕팜' 서비스가 확대돼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하고 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NH콕뱅크가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31일까지 황금열쇠(10돈)와 NH멤머스 포인트, 콕푸드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400만 고객 돌파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 성홍
[충북일보] 오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충북농협은 4일 김태종 본부장 주재 하에 공명선거 실천을 결의했고,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벽보 부착를 마무리했다. 이날 충북농협은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했다. 행사는 결의문 낭독과 전직원 결의문 서명, 공명선거 실천 결의, 본부장 당부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농협 임직원은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시 △윤리경영 실천결의를 통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 앞장 △임직원 선거개입 금지 등 복무규정 및 법규준수 △농업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적극 동참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솔선수범·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매진·청렴한 농협인으로서 책무이행 등 5개 항목을 결의했다 김 본부장은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그 어느때보다 농협인의 준법과 청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명선거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변함없이 도민에게 사랑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충북농협은 남
[충북일보]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채 열흘도 남지 않았다. 충북 도내 73개 조합장 후보자 대진표는 다 짜여졌고, 오는 13일 투표를 앞두고 있다. 도내 일부 조합의 후보자는 검찰 고발되는 등 벌써 혼탁선거 조짐도 보이고 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73개 조합(농축협 63개·산림조합 10개)에 총 206명이 등록,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15년 1회 전국동시선거 당시 도내 평균 경쟁률인 3.1대 1보다는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농축협은 63개 조합에 186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 3대1, 산림조합은 10개 조합에 20명으로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후보자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6명 △50대 79명 △60대 115명 △70세 이상 6명이다. 후보등록을 한 현직조합장은 21명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음성의 금왕농협으로 총 7명 후보가 등록했다. 산림조합 중 최고 경쟁률은 음성군산림조합으로 4명이 등록했다. 단일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되는 조합은 총 8곳으로 농협 4곳(청주서원구 남청주농협, 청주청원구 내수농협, 제천 금성농협, 제천 봉양농협)과…
[충북일보=보은]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이 지난해 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축협은 지난 27일 보은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37기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축협은 이 같은 실적에 따라 출자배당금 3.5%, 이용고 배당금 9% 등 총 20.7%를 배당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보고서 승인과 유공 조합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어 오는 4월 6일 임기 만료하는 비상임이사 선출(사외이사 1명, 옥천 2명, 영동 2명) 등을 진행했다.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정윤오(보은) 씨가 사외이사에, 이준희·정조영(옥천) 씨와 권태철·박경하(영동) 씨가 이사에 각각 선출됐다. 조합장 감사장은 송지헌(보은) 씨와 이은구(옥천) 씨, 서명훈(영동) 씨가 받았다. 박금용·안동현(보은) 씨, 류재성(옥천) 씨, 박경하(영동) 씨는 농협사료 대표이사 감사패를 받았다. 중앙회장 우수직원 표창은 이주미 과장 대리와 이운경 계장이 수상했고, 조합장 우수직원 표창은 황수동 주임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하유정 충북도의원, 구상회 군의원, 이석구 농협 보은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
[충북일보]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충북서 177명이 등록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도내 73개 조합의 후보자로 등록한 인원은 총 177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상당구 4개 조합 7명 △청주 서원구 2개 조합 2명 △청주 흥덕구 4개 조합 11명 △청주 청원구 5개 조합 6명 △충주 10개 조합 31명 △제천 7개 조합 15명 △단양 4개 조합 7명 △영동 5개 조합 10명 △보은 3개 조합 8명 △옥천 4개 조합 11명 △음성 9개 조합 34명 △진천 8개 조합 17명 △괴산 6개 조합 13명 △증평 2개 조합 5명이다. 단 한 명의 후보자도 등록하지 않은 조합은 남청주농협(서원구), 내수농협·청주축협(청원구), 금성농협·봉양농협(제천) 등 5개 조합이다. 이번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28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고,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가 치러진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은 오는 3월 22일까지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적과전종합위험Ⅱ(과수4종) △원예시설 △버섯보험 등이다. 농가는 보험료의 10~20% 정도만 납부하면 된다. 50%는 정부가, 약 30%(최대 4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상품 가입은 해당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농협이 최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지난 2003년 신용사업 종합평가제도로 도입돼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건전결산을 유도하는 등 농·축협 사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청주농협은 올해 전국 1천112개 농·축협을 1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농협은 세부 평가항목별로 △마케팅품질관리 부문 '우수상' △채권관리 부문 '클린뱅크 인증' △리스크관리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청주농협 맹시일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익성 및 건전성 항목을 강화해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합원과 지역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 고마운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무배당 NH치매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출시를 기념해 충북영업부 영업점에서 '충북 도내 1호'로 가입했다. NH치매플러스보험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의 폭이 확대돼 중증치매는 물론 경증치매까지 보장된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스병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1억1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또 통풍,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진단비 등 통증담보에 대한 보장이 추가됐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 유병자가 많은 고연령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담보를 구성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NH치매플러스보험은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관내 농협은행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3차례에 걸쳐 '공명선거 특별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충북검사국 주관으로 도내 6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차), 지난 1월(2차)과 2월(3차) 총 3개월 간 이뤄졌다. 점검항목은 △임직원 선거개입 금지사항 준수, 조합원 선거홍보 등 공명선거 추진실태 확립 △무자격 조합원 정리 등 조합원 관리실태 △근태 및 사고예방 등 내부통제 준수 여부다. 충북검사국은 1차, 2차 점검을 통해 10여 건의 시정 및 주의 조치를 시달했다. 3차점검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검사국과 충남검사국의 검사역이 참여하는 교체감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무자격 조합원 미정리 농축협에 대해서는 정리기일을 명시해 시정 조치토록 하고, 오는 3월 3일 확정되는 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지 않도록 지도했다. 김달환 검사국장은 "이번 선거부터 공명선거 지도강화를 위해 3차에 걸쳐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에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27일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충북은 73개 조합(농협 63개, 산림조합 10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 신청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 등 조합이 정하는 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하여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3일에 확정된다. 충북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
[충북일보] 이번주를 기점으로 치열한 '조합장 선거전'의 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25일부터 오는 3월 13일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당일까지 빽빽한 일정이 이어진다. 우선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비상근직)은 25일까지 보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상근직과 공무원 등은 지난해 12월 20일까지 사직했다. 해당 농축협 비상임이사나 비상임감사 또는 자회사의 비상근임원의 사직기한은 후보자등록 시작일 전날인 25일까지다. 후보자 등록기간이 26일부터 27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26일 후보자등록을 하는 사람은 25일까지 사직해야 하고 27일 등록하는 사람은 26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선거인 명부는 26일 작성이 마무리되고,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3월 3일에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날인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3월 12일까지는 선거전의 백미(白眉)인 선거운동 기간이다. 28일 이전까지는 누구라도 선거운동을 일절 해서는 안되지만, 이날 이후부터는 △선거공보 및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전화 이용 선거운동 △정보통신망 이용 선거운동 △명함 이용 선거운동이 모두 가능하다. 전화를 이용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형제 신협이사장'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금융계와 상당신협, 중부신협에 따르면 이성희·이대희 형제가 각각 상당신협·중부신협 이사장에 당선됐다. 형(兄) 이성희(63)씨는 지난 23일 청주 동산교회에서 열린 청주상당신협 정기총회에서 16대 상임이사장으로 재선됐다. 이성희씨는 이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조합원 총 투표자 2천224표 중 70%인 1천57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성희 이사장은 "청주 상당구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가치지향의 신협'을 만들겠다"며 "조합원 삶의 질을 높이고 조합원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생 이대희(58·사진)씨는 같은날 청주 봉덕초등학교에서 열린 청주중부신협 정기총회에서 8대 상임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대희씨는 임원선거 조합원 총 투표자 1천747표 중 78%인 1천374표를 얻었다. 이대희 이사장은 "현재 1천250억 원인 자산을 2천 억원으로 늘리고, 경영등급 1등급을 달성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최종목표는 복지사회건설이다. 지역 주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8일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제도는 생계형 소액채무를 장기간 상환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장기연체자에 대하여 상환능력 심사 후 채무정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2017년 10월 31일 기준 금융회사별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연체일로부터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국민행복기금 또는 국내 금융회사 대상 채무자다. 상환능력 심사결과에 따라 채권소각(최대3년) 또는 채무조정(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이 이뤄진다. 캠코는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역주민과 접점에 있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홍보에 주력해 왔다. 충북도와의 협력하에 청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과는 복지공무원 및 상담사로 구성된 신용서포터즈를 결성했다. 신용서포터즈는 기초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고,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신청 접수를 돕고 있다. 이 외의 지역에도 각 시·군 복지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총 50여회에 걸친 순회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김태룡…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지역 예금은행의 수신 증가폭은 전년보다 둔화됐고, 여신 증가폭은 전년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8년 12월중 및 2018년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 수신은 6천745억 원 늘었다. 앞서 2017년 1조2천352억 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은 절반 수준에 그친다. 예금 증가폭은 2017년 1조1천850억 원에서 2018년 7천57억 원으로 축소됐다. 지자체의 자금운용 방식이 공공예금에서 정기예금으로 변화돼 저축성 예금 증가세는 늘었지만 보통예금 증가세가 눌면서 축소됐다. 시장성수신은 502억 원에서 마이너스(-) 312억 원으로 금융채의 순상환으로 감소 반전됐다. 예금은행의 여신 증가규모는 2017년 1조88억 원에서 2018년 1조8천499억 원으로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2천705억 원에서 7천814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9천557억 원에서 1조730억 원으로 대기업대출이 증가 전환되면서 확대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창립이래 최고 수익을 달성한 남청주신협이 27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청주신협은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조합원과 신협관계자, 정우택·김종대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송재용 이사장이 지역경제발전 공로로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 박연옥씨 등 9명은 우수조합원으로, 윤지영씨는 우수직원으로 각각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본회의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 통과됐다. 특히 임원선거서는 송재용 현 이사장이 8대 상임이사장으로 재선됐다. 2천억 원 이상 대형조합에 신설되는 상임감사에는 이주하씨가 섬인됐다. 송 이사장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최고의 신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조합원의 만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남청주신협에 대한 사랑에 늘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청주신협은 이종영 전무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뉴-하모니 운동'을 실천해 지난해 결산결과 도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총수익 부문서는 142억 원
[충북일보=진천] 진천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이 상호금융대상 부문에서 전국 우수상을 차지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2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고객, 프로세스, 학습성장 부문에 대한 조합의 신용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재무 강화에 중점을 둔 광혜원농협은 재무건전성과 경영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혜원농협은 2018년까지 13년 연속 클린뱅크를 수상해 이 가운데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부문만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상호금융 연체율 '제로(0)'를 자랑하고 있다. 임장빈 조합장은 "광혜원농협이 출범이래 내실이 가장 튼튼한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입지의 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 '작지만 강한 농협'의 기틀을 확실히 다져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세종시와 신용보즘·금융기관이 힘을 모은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도영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은 18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사회투자기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0억 원씩 총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또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은 오는 5월부터 기업들에 대해 연간 1%의 싼 이자로 기금을 융자한다. 업체 당 융자 한도는 시설자금이 1억 원,운전자금은 5천만 원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기금에 대해 100% 신용보증을 한다. 이날 현재 세종시내에는 모두 148개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이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조합장 선거가 한 달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단양지역도 치열한 물밑 접전을 보이며 한치 앞도 예상이 되지 않는 모양새다. 단양 지역은 3곳의 농협조합장과 1곳의 산림조합장을 선출한다. 우선 단양농협의 경우 서전석(62) 현 조합장이 수성에 나서며 이명휘(67) 전국 이·통장 단양군지회장과 김영기(60) 전 단양농협 상무가 공성에 나선다. 현 서 조합장의 우세가 이뤄질지 아니면 도전자들의 우세가 보여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현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는 북단양농협은 무주공산으로 입후보 예정자들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안재학(62) 전 북단양농협 전무를 필두로 박준호(60) 북단양농협 비상임이사와 최병덕(67) 전 조합장, 장기훈(63) 전 평동5리 이장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누구 한 명이 우세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후보 예정자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양소백농협은 남희주(62) 현 조합장에 이성준(58) 전 영춘농협조합장과 이기열(60) 단양소백농협 전무가 가세하며 3파전으로 치열함이 예상되고 있다. 끝으로 단양산림조합의 경우 현 최인규(
[충북일보] 농협의 스마트폰 앱 서비스 'NH콕뱅크(사진)'가 충북 도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농협은 NH콕뱅크가 농업인의 디지털권익 증진에 기여하며 도내 가입자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NH콕뱅크는 공인인증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앱으로 계좌조회, 송금, 결제, ATM출금 등이 가능하다. 특히 △디지털콕팜 △콕푸드 서비스로 농업인과 조합원, 일반인들에게 '무한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콕팜은 영농지원, 조합원사랑방, 일기예보, 이용고배당, 면세유조회 등의 기능이 담겼다. 농업인 뿐만 아니라 조합원은 관할 농협의 소식과 경조사를 언제 어디서나 알 수 있고, 농협을 방문하지 않아도 출자·배당, 농산물 출하내역, 영농자재 구매내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콕푸드는 농업인이 판매하는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쇼핑몰로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조그마한 글씨로 '미인계'라고 새겨진 널찍한 주물팬 위에 푸짐한 닭요리가 담겨 나온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 대신 조리 도구부터 주문 제작한 것은 음식을 내놓는 순간부터 손님들의 먹는 시간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요리를 완성해서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양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2022년 9월 청주 산남동에서 처음 문을 연 미인계는 여러 요식업계에서 수년간 일해온 이상호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인계는 맛 미(味)와 닭 계(鷄)를 활용한 이름이다. 정성스러운 맛을 담은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뜻으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상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찾아 소, 돼지, 닭 등을 활용해 안 해본 요리가 없을 만큼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만족도 높은 요리를 찾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재료는 닭으로 결정했다. 닭으로 주제를 정한 뒤에도 어려웠던 것은 특별한 양념이다. 매콤달콤한 양념 그 자체로는 호불호 없는 기준을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자칫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