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음주운전, 보이스피싱 등 3대 반칙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VJ 특공대 박기량 성우의 재능기부를 받아 만든 영상 및 음원을 업주와 군청 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농협하나로 마트 등 군내 대형 마트와 영상 전광판에 각각 송출시켰다. 하루 평균 400명이상 이용하는 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한양병원 사거리 및 시내버스에도 DID(영상장치)와 음향장치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보은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3대 반칙 홍보영상 CD를 제작, 각 학교에 배포하고 잇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3대 반칙 범죄로부터 모든 군민이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보은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1일 2층 소회의실에서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3자간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은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범죄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경제적, 법률적 통합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피해자전담경찰관제도 시행 3년차를 맞아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해자들의 상처 회복과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지원·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7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 보은·옥천·영동·흥덕 경찰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박 지방청장 및 참석자들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맞춤형 치안시책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박 지방청장은 "특히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는 열린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5월3일 '부처님오신 날' 많은 관광객이 법주사를 찾을 것에 대비, 법주사 시설 등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 지방청장은 "직책과 직위에 맞는 실력을 키우되 겸손의 덕망을 갖춤으로써 직원들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충북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지난 25일 늦은 밤 보은읍 일대의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야간 도보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도보순찰은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형사나 지역경찰 등 현장직원들의 활동을 통한 주민체감안전 향상 활동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고민한 끝에 의견수렴을 통해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지원하자는데 공감한 내근 직원들이 참여하게 됐다. 직원 5~6명씩 조를 편성해 상가가 밀집한 보은읍 내 중심지역과 주택가, 공원 등 취약지역을 도보로 구석구석 누볐다. 이들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대민 접촉 및 가시적인 순찰을 통해 치안이 안전한 보은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내근직원 도보순찰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6일 2017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명예경찰소년단은 보은 동광·수정·판동초등학교에서 모범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19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또래지킴이로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의 상담 및 보호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날 위촉식후 명예경찰소년단은 청주에 있는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을 진행했다. 오인환 명예경찰소년단 대표는 "모든 학생들의 모범이 되며 친구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 및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든든한 또래지킴이가 되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4일 보은 시내버스(신흥운수) 28대에 4대 사회악 및 3대 반칙 근절을 위한 홍보스티커를 부착했다. 그동안 각종 캠페인과 벽화그리기, 범죄예방교육, 중앙경찰학교 견학 등을 통해 4대 사회악 및 3대 반칙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보은경찰서가 이번엔 대중교통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보은의 특성과 오지까지 드나드는 시내버스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홍보 방법을 택했다. 시내버스는 연령·성별 불문 전 계층이 이용하는 만큼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범죄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로 이어져 경찰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경찰서는 앞으로도 이 같은 홍보를 공공장소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국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부처나 업무의 구애됨 없이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0일 보은우체국과 보은농협, 남보은농협과 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지역 특성상 열악한 방범시설과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효율적 범죄예방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의 기관·단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좀 더 세밀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주택 및 농산물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한 빈집털이 등 절도범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집배업무를 하면서 지리에 익숙하고 주민과 대화를 통해 가가호호 사정을 잘 아는 집배원들과 이와 비슷한 농자재 공급업무를 담당하는 농협 직원들의 장점을 활용하게 됐다. 이들의 눈과 귀를 통해 범죄 의심자나 차량, 취약요소 등의 신고 유도로 범죄예방과 치안정책 홍보라는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지역의 기관, 단체는 물론 주민 모두가 치안의 주체로서 상호 협력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보은 치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종범 보은우체국장과 최창욱 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 남보은농협 조합장도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0일 보은우체국과 보은농협, 남보은농협과 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지역 특성상 열악한 방범시설과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효율적 범죄예방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의 기관·단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좀 더 세밀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주택 및 농산물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한 빈집털이 등 절도범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집배업무를 하면서 지리에 익숙하고 주민과 대화를 통해 가가호호 사정을 잘 아는 집배원들과 이와 비슷한 농자재 공급업무를 담당하는 농협 직원들의 장점을 활용하게 됐다. 이들의 눈과 귀를 통해 범죄 의심자나 차량, 취약요소 등의 신고 유도로 범죄예방과 치안정책 홍보라는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지역의 기관, 단체는 물론 주민 모두가 치안의 주체로서 상호 협력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보은 치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종범 보은우체국장과 최창욱 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 남보은농협 조합장도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19일 보은 삼산초등학교와 세중초등학교를 방문,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육의 효과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전담 경찰관이 각 학급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카카오톡 왕따'와 같은 사이버 학교폭력의 사례와 대처요령 등을 자체 제작한 파워포인트와 UCC영상을 활용하여 알기 쉽게 전달했다. VJ특공대 박기량 성우의 재능기부를 받아 만든 3대 반칙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관련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서민갈취 등 3대 반칙 범죄 피해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현실에 맞는 범죄예방교육의 다양화, 내실화를 통해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각종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17일 경찰을 희망하는 보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찰교육의 요람인 중앙경찰학교 견학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체험은 과학수사·호신술·테이저건 및 시뮬레이션 사격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덕·체를 갈고 닦아 학급 내에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치안리더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을 사랑하고 희망하는 열정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찰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그 꿈에 날개를 달아주겠다"고 밝혔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경찰서 보도자료 사진2(보은고 캠페 - 13일 보은고등학교 정문에서 경찰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와 함께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보은경찰서 보은署, 보은고에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펼쳐 보은경찰서는 13일 보은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보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 및 112타격대 대원들은 보은고 300여명의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열정을 담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과 경찰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가 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대처요령 및 신고전화 번호 등이 적힌 예쁜 노트를 나눠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6일 장날 대목을 맞아 보은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3대 반칙(생활·교통·사이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번기에도 장날에는 많은 인파로 붐비는 만큼 보이스피싱, 음주운전 등 각종 3대 반칙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앞으로 캠페인 외에도 VJ특공대 박기량 성우의 재능기부를 받아 제작한 3대 반칙 근절 홍보 음원을 전통시장 방송국을 통해 매일 2회씩 내보낸다. 시간당 전통시장 이용객 160명과 인터넷 생방송 청취자 600명, 총 800여명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전통시장 방송을 듣는 만큼 범죄예방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경찰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보은경찰서는 생활안전협의회와 공동으로 공원 및 전통시장 주변 공중화장실과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에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참 좋아유 여성 안심거울'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충북지방경찰청 체감안전도 설문조사결과, 보은지역 주민들이 대체적으로 범죄에 안전하다고 평가했지만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이 상대적으로 불안함을 더 느낀다고 응답함에 따라 보완책으로 추진됐다. 보은경찰이 추진하는 '참 좋아유 여성 안심거울'은 여성화장실이나 다세대, 공동주택 출입문에 부착해 많은 여성들이 건물 출입 시 뒤에 있는 사람이 각종 범죄를 행하려 할 경우 이를 거울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범죄의 의도를 가진 사람도 얼굴이 사전에 노출되면 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체감안전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맞춤형 범죄예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29일 서장실에서 3대반칙 근절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업무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유승창(읍내지구대) 경위 등 8명이 각각 자살의심자 구조와 보이스피싱 인출책 및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혁혁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표창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총 8명(지방경찰청장 표창 4명, 경찰서장 표창 4명)으로 신고출동 등 불가피한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2명을 제외하고 표창수여식에는 6명이 참석했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치안서비스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많은 경찰관들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교통 사망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서장 및 각 과·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올해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에 대한 원인 및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음주운전 단속 및 계도 강화, 도로공사 현장 안전도 점검, 무단횡단 발생 우려지역 안전시설 설치 적극 검토 등 사고 다발구간 시설물 보완 및 홍보·단속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2017년 교통안전정책인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등 '3대 교통반칙'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강력하게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함으로써 노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