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지난달 29일 국립공원 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 활용을 위한 '문화유산보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지역학계, 지자체, 사찰 관계자,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유산지구 내 전통경관 저해식물 조사 및 국방유적 조사와 향후 관리 방안 등 문화유산보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선주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공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상호 발전적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차후 관련 단체와 MOU 체결 등 국립공원 내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원 내 계곡에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한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올여름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출입금지 구간에서 음주 후 물에 들어간 탐방객이 익사하면서, 올해는 그와 같은 인명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금지 현수막과 입수 통제 그물망을 대폭 늘렸다. 또한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고 심정지 환자 구조를 위한 자동제세동기(AED)를 추가 배치했다. 이와함께 20곳에 물놀이 위험표지판을 설치했고, 물놀이 안전수칙판 15개, 재난안전선 16곳, 구명환(로프포함)15개, 입수통제그물망 7곳, 출입금지 현수막 15곳, 자동제세동기(AED)8대, 안전요원 구조장비(드로우백, 구명조끼 등)10개도 주요지점에 설치 또는 배치했다.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철 탐방시설과장은 "올 여름에는 슈퍼엘리뇨가 예상되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익사사고 방지와 자연보전을 위해 허용된 구간만 출입하여 안전한 물놀이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국립공원 구역 내 출입금지구역을 출입하면 자연공원법 28조와 86조에 따라 10만~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월악산국립공원 관리공단의 닷돈재풀옵션캠핑장 확장이 진행되며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주민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국립공원 월악산 캠핑장 확장에 반대하는 한수면 일부 주민들이 지난 5일 제천시를 방문하고 환경 파괴행위 중지를 요청하는 탄원서와 주민 100명의 이름이 적힌 서명부를 제출했다.이날 주민들은 현재 운영 중인 닷돈재풀옵션캠핑장을 본래의 일반 야영장으로 전환할 것과 공사 중인 캠핑존을 생태공원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닷돈재풀옵션캠핑장 규모를 확장하며 기존 오토캠핑장과 글램핑장 규모를 대폭 늘려 국립공원 내 자연환경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나무 한 그루 훼손하기 어려운 국립공원을 국가기관이 나서 훼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주민 A씨는 "기존 야영장 규모를 크게 늘리며 글램핑장도 기존 28동에서 68동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전체 시설이 완공되면 인근 덕주야영장과 합쳐 일일 1천600명이 묵게 되며 이 경우 인근 계곡수의 오염은 불 보듯 뻔하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그는 "현재 확장 중인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10만명이 이용하게 돼 월악산 국립공원 주변과 계곡은 초토화될 것"이라며 "이럴 경우 마을 존립까지 우려해야 할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2만6천500㎡ 규모의 캠핑장 확장 현장을 직접 본다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연 훼손이 얼마나 심각한 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천시는 공단이 제출할 야영장 등록신청을 반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여기에 캠핑장 확장에 따른 인근 40여개 펜션업계의 영업손실이 우려돼 생존권 차원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펜션을 운영 중인 주민 B씨는 "기존 야영장으로 인해 손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운영이 어려운 판국에 추가 시설이 들어서면 전부 문을 닫아야 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이에 대해 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번 시설 조성은 기존 닷돈재야영장과 덕주야영장의 이용 차량이 대폭 늘며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풀옵션텐트장은 일부 증가했지만 기존 캠핑장 숫자는 오히려 종전보다 줄었고 단지 캠핑장을 자동차야영장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공단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려하는 것은 아닌데 반발이 계속돼 매우 곤혹스런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국립공원 개발과 관련해 공단 측이 제천시와 사전협의할 절차가 없지만 야영장 등록 신청이 접수되면 관련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며 "양측의 주장이 모두 합당하지만 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책위는 지난 5일 제천경찰서에 집회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0일 월악산국립공원관리소 인근에서 주민 100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탄원서를 국민권익위원회와 환경부, 충북도 등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억원의 예산을 들인 캠핑장 확장 공사는 현재 90%의 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7월 본격 개장할 예정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지난3일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지자체, 유관기관을 비롯한 주민, 학계, 언론사,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16명의 협의위원이 참여했으며, 황장산탐방로 개방 및 관리방안, 소나무 밀반출 등 자원훼손 행위 합동 대응방안, 안전사고 예방분야 등 10가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공원관리를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국민과 소통·협력하는 공원관리를 구현할 계획이다.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선주 자원보전과장은 "지역협력위원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 후 공원관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사무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규모 풍수해,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토론기반형 도상훈련 및 실행기반 훈련 연계 실시를 통해 월악산국립공원 현실에 맞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훈련은 풍수해 대비 직원 비상소집 및 초기 대응반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불시에 재난상황에 부여되는 실행기반 훈련 등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철 탐방시설과장은 "토론 기반형 도상훈련과 실행 기반 훈련 연계실시로 재난대비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의 기적이 실현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소장 신종두)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을 통제하던 하늘재~부봉~마패봉 구간을 포함한 3개 구간 16.8km를 5월 1일부터 전면개방 한다고 밝혔다.탐방로 전 구간이 개방되더라도 산불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므로 공원 내 산불취약지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비법정 탐방로 출입과 흡연, 취사, 인화물질 소지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은 강력히 전개할 계획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철 탐방시설과장은 "산불통제기간이 종료되었다고 해서 산불위험이 없는 것이 아니므로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와 농업 폐자재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금지 해 줄 것과 또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을 세워 안전산행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봄철 야생식물(산나물류) 불법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1~ 31일까지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사무소 자체 순찰 전담반과 국립공원 자율레인저를 투입하여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월악산국립공원 관계자는 매년 탐방객 및 야영객으로 인한 봄철 야생식물 불법채취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행위 중 적발될 경우 자연공원법 제23조제1항제7호 및 동법 제82조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해당 불법행위를 위하여 도로변 불법 주차된 차량에 대해서도 동법 제27조제1항에 의거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단속은 출입금지구역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월악산국립공원 내 깃대종인 멸종위기동물 Ⅰ급 산양의 서식환경 보호 및 중요 자연자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월악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선주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여야할 중요한 자연자원을 보호하는 지역이며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하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현지 주민을 탐방가이드로 참여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립공원 주민가이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주민가이드'는 지역주민,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지역 해설사 등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풍부한 현지 토착주민을 대상으로 발굴·양성해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리산 등 4개 국립공원에서 시범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전 국립공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주민가이드 신청및 접수는 19까지이며, 홈페이지(http://gaya.knp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및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과정을 통과하고, 가이드 기본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절차를 거치면 '주민가이드'로 최종 선발된다.□ 국립공원 주민가이드제 운영을 통하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현지 사정에 밝은 현지인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국립공원과 주변의 다양한 생태·문화·역사를 구석구석 체험하면서 맛집과 깨끗한 숙박정보를 제공받아 편안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철 탐방시설과장은 "주민가이드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지난 5일 실시한 백두대간 마루금 불법산행 기획단속을 시작으로 월악산국립공원 내 특별보호구역인 백두대간 지역에 대한 불법산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월악산국립공원 내 백두대간 불법산행이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의 주요 출입부 저지대 순찰 및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을 활용해 시기에 맞는 기동단속을 시행, 불법산행에 대한 단속을 강화 할 예정이다.□ 이선주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국립공원에선 지정된 정규탐방로를 이용하길 바라며 백두대간 지역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유산인 국립공원을 보호· 보전하기 위해 국민들도 함께 자발적인 참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은 지난 26일 월악산국립공원을 방문, 봄철 산불대응 준비태세 및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박 이사장은 월악산국립공원 단양지구를 방문해 산불대응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선암골 생태유람길 조성 예정지 현장을 직접 걸으며 낙석, 추락 등 위험요인 파악 및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박 이사장은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9개 탐방로 72.7㎞ 중 3개 탐방로 16.8km를 통제한다고 밝혔다.통제된 탐방로는 지릅재~마패봉까지 2.3㎞,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까지 6.0㎞, 마패봉삼거리~부봉~하늘재까지 8.5㎞ 등이다.이기간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 출입자에 대하여는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의거, 10만~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연중 흡연 및 취사행위를 금지하며, 특히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반입, 흡연 및 취사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현재 산불취약지구 내 산불감시카메라(2기) 운영 및 탐방로 정비 등 산불예방 및 탐방객 안전관리를 강화해 전년대비 통제탐방로를 1개 구간(3.7㎞) 축소한다. 이진철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조심기간에 국립공원을 산행할 경우 사전에 홈페이지(http://worak.knps.or.kr) 또는 전화(043-653-3250)로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탐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오는 17일 설 명절 연휴기간을 대비해 주요 탐방로와 계곡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 등에 대한 수시 확인 및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기동 청소반'을 운영, 쓰레기 발생시 신속히 처리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인 18~ 22일까지 집중단속반을 운영, 국립공원 내 주요 탐방로와 야영장,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계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원 내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다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선주 자원보전과장은 "설 연휴 기간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귀성객과 탐방객들 또한 자기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월악산 산양의 건전한 서식지 보전과 야생동물의 생태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동절기 밀렵예방 중점 활동을 실시, 산양서식지 주변에서 올무 등 불법엽구 102개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거된 엽구들은 스프링 올무 형식의 엽구들로 야생동물들이 지나는 길목에 설치된 점과 스프링 올무의 설치 방법이 일반 올가미식 올무에 비해 까다로운 점 등을 비교했을 때 전문 밀렵꾼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이에,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월 금수산 지역에서 멧돼지를 불법 포획한 엽사를 적발한 것과 이번 불법엽구의 다수 발견이 월악산 산양을 비롯한 야생동물의 생존과 복지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는 사안으로 인식하고 올해 동절기가 끝날 때 까지 상시 순찰 및 단속체계를 확립, 불법밀렵 단속과 엽구수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만일 야생동물의 불법포획과 밀렵도구를 설치한 자가 적발 될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이선주 자원보전과장은 "은밀히 이루어지는 불법밀렵 행위에 대한 예방과 단속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신고가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동절기 밀렵예방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사무소(소장 최봉석)는 국립공원인 금수산에서 수렵행위를 한 홍모(58)씨를 적발, 19일 경찰에 고발했다. 홍씨는 지난 13일 금수산 망덕봉 탐방로(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자연환경지구) 인근에서 야생동물을 밀렵한 후 반출을 하려다 순찰중인 월악산사무소 단속팀에 적발됐다.이러한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 무단 포획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야생동물 포획회가를 받지 않고 총이나 석궁 등을 휴대하거나 그물을 설치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제원 자원보전과장은"지난해 12월부터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인 산양 등이 밀렵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단속을 하고 있다"며 "공원구역 내 생태계보호를 위해 공원 내 야생동물 밀렵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월악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과 2015년1월1일 이틀간 탐방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월악산사무소는 이틀간에 걸쳐 월악산을 찾는 탐방객과 야영객에게 30주년 축하 떡과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월악산국립공원에 바란다' 포스트 잇 행사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공원 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하며 월악산을 찾은 탐방객들과 2015년 안전산행 기원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월악산은 1984년 12월 31일 우리나라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국립공원 지정 이후 산양(천연기념물 제217호)의 성공적 복원과 우리나라 최초의 풀옵션 야영장 개장 등 자연보전과 국민 생태복지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