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동절기 밀렵 우려시기를 맞아 국립공원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밀렵행위 특별단속을 12월에서 2018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먹이 부족으로 민가 등 산 아래로 출현하는 야생동물을 포획할 목적으로 설치된 불법엽구 수거에 총력을 기울여 야생동물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사전에 제거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 산양의 복원이 월악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인간 위협으로 인한 산양의 피해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경찰서 및 야생동물보호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입체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 간 엽구가 발견된 지역, 밀렵가능성이 높은 곳을 '야생동물 보호 집중감시 지역'으로 지정하고 '우범-우려-예상' 3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인 밀렵 예방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밀렵 단속을 위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야생동물 서식지의 온전한 보호를 위해 지역 내 주민부터 엽구설치 행위와 불필요한 지역으로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 탐방객 또한 지정된 탐방로만을 이용하여 야생동물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무단 포획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야생동물을 포획허가를 받지 않고 총·석궁 휴대 및 그물을 설치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호경 자원보전과장은 "월악산을 대표하는 멸종위기종 산양을 포함한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야생동물보호 정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국민이 주인인 국립공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자원훼손 유발 행위를 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 해설 프로그램인 '생태유람길 사계절 테라피로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제28차 환경교 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가 인증 신청하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받은 '생태유람길 사계절 테라피로드'는 월악산국립공원 단양분소 관내에 선암골 생태유람길을 직접 걸어 보며 국립공원의 자연을 가까이서 느껴보고 보전의 가치를 이해하며, 스트레스 측정 방법으로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선주 단양분소장은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립공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유람길 테라피로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 예약통합시스템에서 매월 신청받고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단양분소(043-422-5062)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달 2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인 '월악산 하늘재'의 보전을 위해 탐방객과 함께 '흙나르기 행사'를 진행, 탐방로를 복원했다고 밝혔다. 250여명의 탐방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올여름 집중호우와 연간 19만여 명에 달하는 탐방객의 과도한 이용으로 유실된 하늘재 탐방로에 1천200kg 상당의 흙을 쏟아부어 복원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행사가 하늘재 훼손 정비 및 복원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사무소는 오는30일~11월 3일까지 5일간 대규모 풍수해,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 훈련인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월악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직원 및 탐방객의 신속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 된다. 주요 훈련으로는 풍수해 대비 직원 초기대응반 비상소집,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훈련, 어린이 재난안전교육, 지진재난 대피훈련 등 재난상황에 부여되는 실행기반 훈련이다. 특히 훈련 4일차인 11월 2일에는 대형산불 발생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공단본부, 월악산국립공원, 치악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과 함께 치악산에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뉴얼의 실용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사전 컨설팅과 매뉴얼 개정으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매뉴얼이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향후 발생되는 개선점에 대해 계속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직원 및 탐방객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시행으로 월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훈련 상황 발생 시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일~11월10일까지 옥순봉·구담봉 탐방로(2.9km)구간에 대한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예약제는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두 달간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9시~오후3시까지, 일일 예약 인원은 600명으로 초과시 현장접수 후 탐방가능하다. 탐방예약방법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홈페이지(http://reservation.knps.or.kr), 전화(043-653-3250, 043-422-5062)예약 및 현장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탐방예약제와 더불어 매주 일요일 오전10~12시(매 1회/1회 20명) '레인저와 함께하는 산행'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임희 소장은"옥순봉·구담봉 구간은 좁은 탐방로 구간에 한시적 탐방객 집중시 추락 및 미끄럼 위험이 있어 안전산행을 위한 탐방객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구간"이라며 "탐방예약제 시행에 탐방객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북방산개구리의 고질적인 로드킬 예방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2년 버려진 폐도를 인공산란장으로 만든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산란, 부화 및 이동을 확인했으며 아울러 멸종위기종인 수달, 구렁이, 물총새 등 새로운 생물종이 대거 유입되어 생태계 먹이사슬이 안정적으로 복원되었다고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지방도 597호선은 북방산개구리가 서식지에서 산란지인 과수원 내 연못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단절시킴으로써 1일 최대 1천400마리(2005년)에 달하는 로드킬이 발생된 지역이며 과수원 내 연못마저 경작화 됨에 따라 산란지 면적이 대폭 축소되어 북방산개구리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지방도 597호선의 선형개량으로 방치된 폐도를 생태습지로 복원시켜 대체 인공산란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양서류의 로드킬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번식활동을 도모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지릅재 폐도복원 습지는 그 지역에 서식하는 양서류의 생태습성을 반영하여 3단 논 형태로 조성되었으며 돌무더기, 부들식재를 통해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를 확보했다. 또한, 도로로 유실을 막기 위한 양서류 이동방지 펜스와 개구리가 산림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유도막을 설치했다. 그 결과 2012년 생물종 제로상태인 폐도에서 2013년 북방산개구리의 산란과 부화, 이동 및 새로운 생물 17종(노랑할미새, 도룡뇽 등)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5년 후인 2017년 현재 북방산개구리 외 계곡산개구리의 산란과 부화, 이동을 확인했다. 특히, 산개구리 외 양서류 4종, 파충류 5종(멸종위기종 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포유류 3종(멸종위기종 수달, 고라니 등), 조류 5종(원앙, 물총새 등), 식물 39종 등 총 55종이 습지에 유입됨을 확인했다.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는 북방산개구리의 안전한 산란지 기능을 넘어 2013년 17종에서 2017년 55종으로 생물종의 유입이 3배 넘게 늘어나 또 하나의 소생태계가 완성되었으며, 먹이사슬 중간포식자인 북방산 개구리의 안전한 번식에 따라 이를 먹이자원으로 하는 까치살모사, 물총새 등 다양한 상위포식자들이 유입됨으로써 생태계의 건강성을 되찾게 되었다. 야생생물보호단 이정헌 주임은 "누군가는 그깟 개구리 한마리라고 할 수 있지만, 북방산개구리는 생태계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는 기후변화 지표종이자 IUCN RED LIST에 이름을 올린 귀한 종이다"며 "2003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로드킬 모니터링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북방산개구리의 로드킬을 방지하고 폐도가 또 하나의 소생태계로 변신한 만큼 앞으로도 습지의 변화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자원 보호의 기초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월악산국립공원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조성한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에서 북방산개구리,수달, 구렁이, 물총새 등 생물 55종이 대거 유입되어 생태계가 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월악산국립공원) 월악산국립공원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조성한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에서 북방산개구리,수달, 구렁이, 물총새 등 생물 55종이 대거 유입되어 생태계가 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북방산 개구리와 산란한 알(사진제공=월악산국립공원) 월악산국립공원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조성한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에서 북방산개구리,수달, 구렁이, 물총새 등 생물 55종이 대거 유입되어 생태계가 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수달(사진제공=월악산국립공원) 월악산국립공원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조성한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에서 북방산개구리,수달, 구렁이, 물총새 등 생물 55종이 대거 유입되어 생태계가 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부화한 북방산 개구리의 올챙이(사진제공=월악산국립공원) 월악산국립공원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 소생태계로 변신 -북방산개구리 인공산란장,멸종위기종 수달, 구렁이, 물총새, 원앙 등 55종 유입 확인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북방산개구리의 고질적인 로드킬 예방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2년 버려진 폐도를 인공산란장으로 만든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산란, 부화 및 이동을 확인했으며 아울러 멸종위기종인 수달, 구렁이, 물총새 등 새로운 생물종이 대거 유입되어 생태계 먹이사슬이 안정적으로 복원되었다고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지방도 597호선은 북방산개구리가 서식지에서 산란지인 과수원 내 연못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단절시킴으로써 1일 최대 1천400마리(2005년)에 달하는 로드킬이 발생된 지역이며 과수원 내 연못마저 경작화 됨에 따라 산란지 면적이 대폭 축소되어 북방산개구리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지방도 597호선의 선형개량으로 방치된 폐도를 생태습지로 복원시켜 대체 인공산란장으로 조성함으로써 양서류의 로드킬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번식활동을 도모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지릅재 폐도복원 습지는 그 지역에 서식하는 양서류의 생태습성을 반영하여 3단 논 형태로 조성되었으며 돌무더기, 부들식재를 통해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를 확보했다. 또한, 도로로 유실을 막기 위한 양서류 이동방지 펜스와 개구리가 산림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유도막을 설치했다. 그 결과 2012년 생물종 제로상태인 폐도에서 2013년 북방산개구리의 산란과 부화, 이동 및 새로운 생물 17종(노랑할미새, 도룡뇽 등)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5년 후인 2017년 현재 북방산개구리 외 계곡산개구리의 산란과 부화, 이동을 확인했다. 특히, 산개구리 외 양서류 4종, 파충류 5종(멸종위기종 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포유류 3종(멸종위기종 수달, 고라니 등), 조류 5종(원앙, 물총새 등), 식물 39종 등 총 55종이 습지에 유입됨을 확인했다. '지릅재 폐도복원 생태습지'는 북방산개구리의 안전한 산란지 기능을 넘어 2013년 17종에서 2017년 55종으로 생물종의 유입이 3배 넘게 늘어나 또 하나의 소생태계가 완성되었으며, 먹이사슬 중간포식자인 북방산 개구리의 안전한 번식에 따라 이를 먹이자원으로 하는 까치살모사, 물총새 등 다양한 상위포식자들이 유입됨으로써 생태계의 건강성을 되찾게 되었다. 야생생물보호단 이정헌 주임은 "누군가는 그깟 개구리 한마리라고 할 수 있지만, 북방산개구리는 생태계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는 기후변화 지표종이자 IUCN RED LIST에 이름을 올린 귀한 종이다"며 "2003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로드킬 모니터링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북방산개구리의 로드킬을 방지하고 폐도가 또 하나의 소생태계로 변신한 만큼 앞으로도 습지의 변화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자원 보호의 기초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21일 국가지질공원사무국 및 한국시각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시각장애인 등 52명을 초청,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에서 캠핑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핑스쿨은 평소 야영체험을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초대, 캠핑체험 뿐만 아니라 도요체험, 자연관찰로 트레킹과 함께 월악산국립공원의 역사와 자연·문화를 아우르는 월악산 문화체험벨트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 의미를 더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평소 캠핑을 하기 힘든 여건 속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캠핑스쿨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자연 속 캠핑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개인(지역내 은퇴자, 재능기부자, 귀농자 등) 및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는 공원자원보전, 공원환경보호, 지역사회협력, 탐방서비스 등 총 4개 분야로 모집되며 환경정화, 외래식물제거, 공원시설물도색 등 분야별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 레인저(직원)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 중 총 70시간 이상 활동하고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인증을 받게 되며, 자원활동가 교육 및 벤치마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봉사자는 상시 모집하며, 국립공원 자원봉사 홈페이지(volunteer.knps.or.kr) 및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참고하여 팩스(043-856-3259) 또는 이메일(kimms@knps.or.kr)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4일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국립공원 일원에서 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 및 제천소방서 한수119지역대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과 공중화장실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장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월악산사무소는 피서철을맞아 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경찰 및 소방서와 함께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작동여부 및 행락지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여름철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치안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탐방객 역시 여름철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시원한 피서를 하려면 월악산국립공원 용하계곡이 있는 '용하야영장'을 찾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그동안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용하야영장을 지난 15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월악산 용하야영장(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123-1번지)은 총 60동 규모로 야영장 내부에 흐르는 실개천과 야외 개수대 및 피크닉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또 모든 야영지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며 다목적 화장실, 카트로드,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도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숨은명소 10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용하계곡 상류에 위치한 용하야영장은 생태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의 탐방객이 주로 많이 찾는다. 주차공간과 야영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야영지 주변의 아름드리 소나무 덕분에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되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용하야영장은 닷돈재 풀옵션캠핑장과 더불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대국민 휴양공간"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하야영장은 15~31일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운영 하고, 8월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최대 2박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17일 오후2시에 시작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3일오전 3시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1개, 88km구간의 전 탐방로를 통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무소는 급경사지, 자연재해위험지구, 산사태취약지역 등 현장 순찰을 강화했으며, 계곡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현재 호우특보로 인한 탐방로를 전면 통제했다"며, "호우특보 해제 후 탐방로 안전점검을 마치고 개방 할 예정이오니 홈페이지를 확인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12일 오전 9시 47분경 월악산국립공원 북바위산탐방로 초입부에서 급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김모(54)씨를 순찰중인 신경현 계장이 발견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김씨는 평소 심장판막수술 이력이 있는 환자로, 동료들과 함께 산행을 하던 중 북바위산탐방로 초입부에서 갑자기 호흡곤란 상태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였다. 때마침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신계장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행한 후 공원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게 도로변으로 하산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국립공원 안전관리반 및 119 구조대와 함께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로 김씨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김씨는 119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현재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생명이 위급한 탐방객을 살릴 수 있었다"며, "평소 심장질환 등 지병이 있는 경우 산행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안전한 산행을 할것"을 당부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이 산행 중 급성 심정지로 인한 심장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 정상부 고지대 등 주요 거점지역에 직원을 배치해 현장근무를 하고 있으며, 영봉 정상 공원지킴터와 덕주탐방지원센터 등 8개소에 자동제세동기(AED)를 비치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임희)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3월 2일~4월 30일까지 총 21개 탐방로 88km 중 4개 탐방로 20.6km에 대해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방지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통제구간에 대한 무단출입 및 국립공원 내 인화물질반입, 흡연, 소각행위와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전했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탐방객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인근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24대 월악산국립공원 사무소장에 이임희(57·사진) 현 본부 감사실장이 부임, 취임했다. 신임 이 소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1988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해 탐방복지처장, 시설처장, 감사실장 등 역임했다. 보전·탐방·시설등 공단의 주요 부서를 고루 경험한 이 소장은 국립공원 추가지정 및 탐방서비스 향상, 공원시설물 확충 등 국립공원 정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소장은"지역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월악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자연속에서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보전 최고의 선두기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15일~12월 15일까지 총 21개 탐방로 88.0km 중 5개구간 탐방로 32.1km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지릅재~마패봉 2.3km,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 6.0km, 마패봉삼거리~부봉~하늘재 8.5km, 안생달~황장산~안생달 3.8km, 선암교~도깨비공원 11.5km다. 또한 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연중 흡연 및 취사행위를 금지하며, 특히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반입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 출입자에 대하여는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 86조에 의거 10만~3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이의준 탐방시설 과장은 "산불조심기간에 국립공원을 산행할 경우 사전에 홈페이지(http://worak.knps.or.kr) 또는 전화(043-653-3250)로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으로 병원이전을 추진중인 청주병원이 암초를 만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병원이 낸 '의료법인 청주병원 정관변경의 건'에 대해 전날인 20일 불허 처분 내렸다. 지난주 청주시는 병원 이전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내렸지만 도가 최종허가를 내지 않은 것이다. 청주병원이 이전을 하게 되면 '정관변경'과 '소재지변경' 등 모두 2가지 신청에 대해 도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중 첫 번째 신청인 정관변경에서부터 허가가 내려지지 않았다. 도는 이전지에 대한 영업 방식이 의료법인 운영 기준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도의 기준 상 의료법인은 건물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수 없는데 청주병원이 이전지에서 임차 형식으로 운영을 하겠다는 대목이 기준과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의료법인을 운영하기 위해선 병원 소유의 건물 등 자기자본이 투입된 기본재산이 함께 정관변경에 담겨야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기본재산을 확보하라'는 행정명령을 몇번 내렸음에도 이행이 안됐고 의료법인은 임차가 허용이 안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차재산을 의료법인 정관에 포함시켜달라는 신청을 했는데 이는 기준에 맞지 않아 불허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충북도립 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833억 원이 소요된다. 도는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 기획 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역은 설계비가 1억 원 이상 예상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밑그림과 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안에 이런 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뒤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설계가 끝나면 2025년 하반기나 2026년 초 착공해 2028년 도립 도서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립 도서관 건립을 위한 밑그림은 그린 상태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소상공인 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의 쿠폰을 발행하며 진행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2천556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정식 운영된 3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42일간의 매출액이 2천59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매출 성장세다. 이벤트 기간 일평균 매출액을 살펴보면 청주페이 플러스 샵의 매출성과가 확연하다. 3월 56만원에서 4월 63만원, 5월에는 15일간 일평균 매출액이 170만원에 이르는 등 4월에 비해 무려 2.7배나 증가한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이유로 5월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과 더불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파격적인 이벤트 효과를 꼽고 있다. 오픈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