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24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장승을 학교 입구에 세웠다. 이 학교 5~6학년 목공 동아리 학생 7명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자율동아리 시간 마다 목산 공방에서 장승깎이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윤(6년) 학생은 "목공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커다란 나무에 나만의 장승을 조각하는 시간은 정말 새롭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내가 졸업한 후에도 이 장승이 우리 학교를 멋지게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12일 학교숲조성사업 완공을 축하하기 위한 전교생, 마을주민, 지역 인사들과 함께 하는 숲속 작은 마을 잔치를 열었다. 지난 4월부터 생태감수성을 함양을 위한 꿈자람숲, 아름다운 동행의 길(선배님의 길, 스승과 제자의 길, 학부모의 길), 바람의 언덕 등 자연친화적인 숲조성을 해 삭막했던 교정 곳곳이 푸름이 가득하고 테마가 있는 멋진 숲으로 탄생했다. 그간 감물초는 마을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젝트 활동 및 교육 기부, 2층 원두막 쉼터 제작 등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숲조성 및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감물초 24회 졸업생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은 200여점의 수석을 기증, 감물꿈자람숲의 주관찰로를 꾸미게 했다. 안가은(6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심고 가꾼 식물들, 직접 만든 나무의자, 새집, 꿈돌 꾸미기, 잡초 뽑기 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멋진 숲이 완성된 걸 보니 매우 보람을 느꼈고, 다함께 감물꿈자람숲 헌장을 낭독하면서 더욱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우관문 교장은 "그동안 학교숲조성을 위해 애쓴 교육가족 및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며 숲을 조성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24일 괴산 행복지구 마을 활용 수업을 진행했다. 감물초 3·4학년 학생들이 괴산 행복지구 마을 협의체 달공팜 제작소에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미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활동과 연계하여 핸드페인팅 접시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하얀 도자기 접시 위에 페인팅 물감으로 알록달록 자신의 꿈을 담았다. 완성된 작품을 들고 나의 꿈 발표회를 하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고 친구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윤서(4년·여)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과 학교가 하나가 되어 수업을 하니 정말 즐겁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 학교 수업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우관문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다양한 교과 활동과 체험학습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에겐 더 넓은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며 "이러한 마을-학교 행복 지구의 운영을 통해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마을을 품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우관문) 전교생 48명이 지난해 12월 대한검정회 주관 한자급수자격검정에 도전해 48명(합격률 100%)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5급 5명, 준5급 4명, 6급 15명, 7급 21명, 8급 3명으로 전교생 4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중 10명은 상장까지 수상하는 등 학생들이 한자자격시험에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해 '핵심역량 키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활동으로 익혀온 한자능력의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전교생이 자격검정시험에 도전했다. 학교측은 자격증 검정에 소요되는 1인당 응시료는 전액 학교발전기금으로 무상 지원하는 등 배려도 잊지 않았다. 우관문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찾도록 도전 의지를 부여해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2017학년에도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가 10일 학교운동장에서 전교생이 모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배고픈 보릿고개 시절에 구워 먹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도 그 때 그 시절을 접해볼 수 있는 밀사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감물초등학교(교장 오영진)는 25일 오후 학부모 학교 참여사업 일환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만들기 교실'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월드비전 충북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월드비전 충북지부장과 아동대표, 학부모회장, 학교장 등이 참석해 아프리카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신발나누기 지원에 수익금 전액(52만원)을 기탁했다.월드비전 충북지부는 신발을 신지 않아 기생충에 감염되거나 2차 감염으로 인해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관심어린 성금을 모아 신발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기탁한 수익금은 지난 10월 11일 도서관에서 열린 '부모님과 함께하는 만들기'를 통해서 만들어진 도자기 작품을 학생들이 가격을 정하면 부모님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작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영진 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직업세계도 체험해 보고 경매를 통해서 경제교육과 사랑 나눔을 직접 실행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농촌지역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한층 더 넓은 마음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였다"고 말 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 감물초(교장 오영진) 는 23일, 25일 양일간 학교주변 안전지도를 제작했다.안전지도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를 조사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함으로써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괴산군, 감물면과 협력하여 제작됐다. 첫날 4·5학년 학생들은 안전지도의 필요성과 제작방법, 성범죄 예방교육을 받으며 안전지도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둘째 날 학생들은 2개조로 나누어 학교주변을 직접 다니면서 학교주변에 위험한 곳은 없는지, 안전한 곳은 어디인지를 직접 사진을 찍으며 조사하고 토의를 거쳐 미리 준비한 지도에 직접 표시하는 활동을 했다.감물초는 완성된 지도를 10월중 여성가족부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 싸이트에 입력 전국의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군 감물면 감물초(교장 오영진) 6학년 학생 6명이 1일 청주교대에서 개최 된 2013. 전국학생환경동아리발표대회에서 초등부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감물초는 '매전저수지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 매전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펼쳤던 활동을 자신 있는 목소리로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했으며, 심사위원의 질의에도 침착하게 대답을 한 결과 대상과 부상으로 50만원의 동아리활동지원비를 받았다. 오영진 교장은 "본교는 학생들이 장차 청정괴산을 지켜갈 수 있도록 환경동아리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이에 본교어린이들이 고장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내 고장 물 살리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발표를 맡은 정현석 전교어린이회장은 "저희 활동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여 매전저수지를 보다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물초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 아래 어린이 환경지킴이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고학년 40명이 주축이 되어 매전지킴이단이라는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 감물초(교장 오영진)가 14일 제77회 감물초등학교 졸업식을 기념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감물초는 교내 충민관에서 진행되는 제77회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졸업생과 6학년 담임선생님(교사 이동희)을 주인공으로 한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우표발행을 기획한 이동희 교사는 "졸업이 서로간의 헤어짐과 마지막이 아니라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 위한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기념우표 제작을 기획했다며, 언제라도 우표를 붙이고 편지를 보내면 연락할 수 있는 새로운 끈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학생들은 자신이 들어간 사진이 우표라는 것에 신기해하며, 자신이 우표의 주인공이 되어 뿌듯하다는 반응과 함께 "아까워서 평생 쓰지 못할 것 같다"며 졸업앨범 속에 고이 보관해야겠다고 말 했다.우표는 우체국에서 시행하는 나만의 우표 만들기를 통해서 만들어졌으며, 졸업생 전원에게 시트형 전지 1장씩 제공될 예정이다. 오영진 교장은 "졸업하는 학생들이 인연의 소중함을 알고 많은 추억을 감물초등학교에 남기고 더 넓은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기원한다."며 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감물초등학교 졸업생 15명은 전원 3월 1일 개교예정인 기숙형 중학교인 괴산오성중학교로 진학하게 된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장성진)가 6일 감물학교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감물학교마을도서관은 네버문화재단의 학교마을도서관 지원 사업에 응모한 결과 올해 사업대상 학교로 선정돼 새롭게 개관하게 됐다.감물학교마을도서관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개방되며 앞으로 감물주민들의 문화공간이자 여가생활 공간으로 매 주 화, 목 토요일에 오후 8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장성진 교장은 "아이들은 우리 도서관에서 꿈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며 학교는 아이들의 책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감물학교마을도서관은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개방 될 예정이며 사제동행 아침독서운동,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도서관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교마을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였고 네이버문화재단에서는 3천여권의 도서를 지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군 감물초등학교(교장 장성진)가 3년 연속 연중돌봄학교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수여하는 우수교육 기관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상패, 상금을 수여받게 됐다.오는 2월 17일, 대전 유성리베라 호텔 강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국 연중돌봄학교·전원학교 성과평가 보고회’는 공주대 한국농촌교육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400여개의 해당 사업 시행교 학교장과 담당자가 참석하는 성과보고 및 시상식 자리로 감물초는 전국의 사업운영 기관 중 최우수 학교로 교과부장관상을 받는 한편 우수사업 성과에 대한 대표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감물초등학교는 연중돌봄학교사업을 시행하면서 농촌학교 어린이들의 교육적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생활지원으로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방풍외투·내복·운동화·우산·간식 등의 지급과 시설재가 재학생들의 방학중 원활한 중식지원을 위한 급식용 쌀 지원, 사교육비 없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방학을 포함한 연중 개인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활동 전원 무상 지원, 학부모 강사의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야간에 도서관을 개방하는 꿈을 키우는 반딧불 도서관 운영, 시설재가 학생들의 보람있는 주말시간 확보를 위하여 강사가 직접 시설로 찾아가 운영하는 숲 속의 주말 프로그램 및 전교생의 역사테마 현장학습, 해양생태 주제의 체험학습 실시 등 연간 약 3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대부분 무상으로 지속적 실시함으로써 여건에 맞는 창의적 교육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까지도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왔다. 장성진 교장은 연중돌봄학교 사업의 내실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의 실시는 물론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대폭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학교의 양적·질적인 수준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쾌적한 학교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만족도를 높여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학교 구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