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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4 13:36:11
  • 최종수정2017.02.14 13:36:11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우관문) 전교생 48명이 지난해 12월 대한검정회 주관 한자급수자격검정에 도전해 48명(합격률 100%)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5급 5명, 준5급 4명, 6급 15명, 7급 21명, 8급 3명으로 전교생 4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중 10명은 상장까지 수상하는 등 학생들이 한자자격시험에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해 '핵심역량 키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활동으로 익혀온 한자능력의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전교생이 자격검정시험에 도전했다.

학교측은 자격증 검정에 소요되는 1인당 응시료는 전액 학교발전기금으로 무상 지원하는 등 배려도 잊지 않았다.

우관문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찾도록 도전 의지를 부여해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2017학년에도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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