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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감물초, 연중돌봄학교 운영 교과부장관상 수상

3년연속 수상 쾌거

  • 웹출고시간2012.02.07 17:3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감물초등학교(교장 장성진)가 3년 연속 연중돌봄학교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수여하는 우수교육 기관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상패, 상금을 수여받게 됐다.

오는 2월 17일, 대전 유성리베라 호텔 강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국 연중돌봄학교·전원학교 성과평가 보고회’는 공주대 한국농촌교육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400여개의 해당 사업 시행교 학교장과 담당자가 참석하는 성과보고 및 시상식 자리로 감물초는 전국의 사업운영 기관 중 최우수 학교로 교과부장관상을 받는 한편 우수사업 성과에 대한 대표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감물초등학교는 연중돌봄학교사업을 시행하면서 농촌학교 어린이들의 교육적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생활지원으로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방풍외투·내복·운동화·우산·간식 등의 지급과 시설재가 재학생들의 방학중 원활한 중식지원을 위한 급식용 쌀 지원, 사교육비 없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방학을 포함한 연중 개인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활동 전원 무상 지원, 학부모 강사의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야간에 도서관을 개방하는 꿈을 키우는 반딧불 도서관 운영, 시설재가 학생들의 보람있는 주말시간 확보를 위하여 강사가 직접 시설로 찾아가 운영하는 숲 속의 주말 프로그램 및 전교생의 역사테마 현장학습, 해양생태 주제의 체험학습 실시 등 연간 약 3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대부분 무상으로 지속적 실시함으로써 여건에 맞는 창의적 교육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까지도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왔다.

장성진 교장은 연중돌봄학교 사업의 내실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의 실시는 물론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대폭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학교의 양적·질적인 수준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쾌적한 학교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만족도를 높여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학교 구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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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