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우체국은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17 우체국쇼핑 추석맞이 할인 대잔치'를 실시하고 전국팔도특산물 약 4천700여종을 5%~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우리 농수축산물만 취급하기 때문에 원산지 허위표기 걱정이 없다. 진천지역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우체국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주문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김, 꿀, 멸치, 민속주 등 1~3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품격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이 마련돼 있다. 수삼, 홍삼제품, 영지버섯, 전복, 갈비, 굴비 등 건강에 좋은 특산품도 할인 판매된다. 알뜰한 추석 차례 상 준비를 위한 사과, 배, 곶감, 한과 등 우리 농수축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UHD TV, 공기청정기, 해산물세트, 한라 봉을 제공하고,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김치냉장고, 스팀청소기, 전복세트, 수제초코파이를 지급한다. 모바일고객 경품 이벤트로 출석 체크일수에 따라 영화예매권, 할인쿠폰 등이 제공되며, 모바일 앱 구매자 대상 트윈세탁기, 한우세트 등 1천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바쁜 업무 속에서 짬짬이 틈을 내 불우 계층을 돕고 있는 우체국 직원들이 지역에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진천우체국(국장 유연호)은 30일 거동이 매우 불편한 저소득 홀몸노인 김모(90, 진천군 백곡면) 할머니 가정을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제초작업 및 집수리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 곳곳을 누비며 매일같이 여러 이웃을 방문하는 집배원의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후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우체국은 그동안 담당 마을 집배원 모니터링제를 통해 발굴한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돌보는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유연호 진천우체국장은 "꾸준한 집배모니터링 활동으로 한시적이 아닌 실질적인 맞춤형 봉사활동이 지속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우체국이 지역사회에 진정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에 항상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우체국은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밑반찬배달, 연탄나눔활동, 설명절·추석명절 후원방문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우체국(국장 이계연)이 우정사업본부와 충청지방우정청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 평가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일 진천우체국에 따르면 전국 163개 총괄우체국을 대상으로 우정사업본부가 실시한 2016년 보험사업 종합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 충청지방우정청에서 실시한 보험 및 예금사업 종합평가에서도 각각 금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보험 및 예금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로 뛰는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의 성과로 평가 된다. 진천우체국은 △우편매출 및 우편사업 수익성 조기목표 달성 △예금사업 1분기 본부 예금우수국 선정 △보험스마트 청약 1·2·4분기 1위 달성 △우체국 공익보험 2위 달성 등의 시기별 성과를 나타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오는 12일에도 전국 총괄우체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6년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에서 진천우체국이 대상을 수상한다. 진천우체국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부문은 집배원 365봉사단 운영이다. 매일 가가호호를 방문하는 집배원의 업무특성상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직접 모니터링 해 봉사단 내부 기준을 통해 봉사 대상자를 집배원들이 직접 선정, 봉사활동 종료 후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이어나가는 사업이다. 진천우체국은 지난해 봉사단 24명이 총 29회에 걸쳐 장애가정, 홀몸노인가정, 결손가정 등 수혜인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배달 △명절 맞이 불우이웃 방문 △저소득 장애가정 방문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계연 진천우체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 시책을 펼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에서 신뢰받는 우체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우체국(국장 이계연)은 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체국창구 현금피탈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외부에서 강도가 우체국창구를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직원들의 위기대처 및 방어능력 배양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 직원들은 역할분담, 개인 행동요령 숙지, 각종 방범장비 사용요령 등의 외부침입에 철저한 대비를 했다. 이계연 국장은 "우체국은 모의훈련과 직원교육을 함으로서 외부 침입에 철저한 대비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더욱 안전한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우체국은 외부침입에 대비해 CCTV, 가스총 등 방범장비와 경비업체 및 경찰서와 연계한 방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우체국(국장 이계연)은 3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의 고객감동 으뜸이로 선정, 표창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28대 진천우체국장에 취임한 신임 이계연(55·사진) 국장은"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 힘을 모아나가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충남 홍성 출신으로 일본 나고야 대학원을 졸업한 이 국장은 1983년 강화우체국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우정연구소, 체신금융국, 우정사업본부, 음성우체국장, 태안우체국장 등의 요직을 거쳐 이번에 진천우체국장으로 부임했다.이 국장은 "우정사업의 모토인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한국 우정'을 실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익기관이 되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천 / 조항원기자
제천우체국(국장 김찬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집배원365봉사단원들은 지난 7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5명)을 방문해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 내·외부 정리정돈을 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제천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은 2005년도에 집배업무를 하고 있는 직원 61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서 우편물 배달을 위해 제천지역 모든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세대원들을 직접 만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자신이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찬수 제천우체국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에게 손과 발이 돼주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어렵고 힘든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26대 진천우체국장에 취임한 석균필(58·사진) 신임 국장은 "전임국장의 업적을 바탕으로 진천우체국이 전국 최고의 우체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석 국장은 "고객감동 경영 실천, 사랑나눔 확산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 각종 우정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및 행복 주고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도 했다.지난 1974년 진천우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석 국장은 △광혜원우체국장 △충청지방우정청 감사관실 △단양우체국장 △세종우체국장 등 두루 요직을 거친 우정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평소 외유내강형의 성격이지만 업무추진력 만큼은 남한테 지지 않는 승부 근성을 가진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달의 고객감동 으뜸이로 진천우체국 이세환(33) 대리와 백곡우체국 정홍도(46) 대리를 선정했다.이세환 대리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집배업무를 수행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이세환 대리는 "담당업무 외에 고객의 심부름 등을 기꺼이 도와주고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며 성실 근면한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홍석원 진천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에게 고객만족 교육을 강화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고객들에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달의 고객감동 으뜸이로 진천우체국 우편물류과 유현주(41·사진) 대리와 영업과 이재선 대리(38·여·사진)를 선정했다.유현주 대리는 평소 밝은 얼굴로 업무처리를 하고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집배업무를 처리해 '고객의 소리'에 칭찬글이 게시되는 등 고객을 위해 친절봉사를 펼쳤다.이재선 대리는 미소 띈 얼굴과 능숙한 업무처리 능력으로 고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해 만족도를 향상하는 등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홍석원 진천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직원들에게 고객만족 교육을 강화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올 설 소포 우편물이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오는 21일까지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지정하고 '택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이번 설은 자동차세 안내문, 전기요금 등의 고지서, 카드사의 고지서가 대량으로 접수되는 일반우편물 폭주기와 맞물려 지난해 비해 소포배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진천우체국은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구성해 운송차량과 도착 물량의 실시간 이동상황을 파악해 긴급한 경우 전 직원이 소포배달 지원을 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홍석원 진천우체국장은 "받는 사람의 주소, 우편번호, 연락처를 명확히 기재해야 우편물이 정확히 배달된다"면서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 등을 비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보다 2~3일 정도 앞당겨 발송해야 원하는 날짜에 받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과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은 27일 진천우체국 회의실에서 건강한 지역사회와 고품격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양 기관은 진천군민을 위한 교육, 홍보, 건강검진 및 공동사업 협조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건강도시 생거진천', '서비스 최고의 우체국'을 건설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했다.진천군보건소는 매월 25일 진천우체국에 이동 건강검진소를 개설,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혈압체크, 당뇨 및 체지방 측정, 금연클리닉 등)를 제공하기로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