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 생활체육 여성축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여성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제6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충주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축구클럽 27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1부(9개팀), 2부(18개팀)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 후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도내에서는 1부에 청주직지여성팀과 2부에는 개최지 연고팀인 충주애플여성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장인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훌륭한 성정을 거두시고, 오는 10월 충북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전국 여성축구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사)한국애견연맹 주최로 '2016 충북 FCI국제 도그쇼'가 오는 24~25일 2일간 충주시 수안보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수안보 도그쇼는 수안보가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전국각지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무엇보다 천연온천과 맑은 공기, 빼어난 자연경관 등으로 (사)한국애견연맹으로부터 최적의 장소로 선정되어 개최하게 되었다. 도그쇼는 올바른 애견문화의 정착을 앞당기고 한국의 애견문화를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견종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애견인의 저변 확대와 지역주민의 동물 애호정신 함양은 물론 우수견종의 발굴 및 보호 육성을 꾀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FCI(세계애견연맹), AGF(아시아애견미용연맹), APAC(FCI 아시아퍼시픽섹션), AGF(아시아애견미용연맹) 후원으로 약 1천400여 마리의 애견이 참가할 예정이고, 이중 4개 대회 실제 참가 견은 400마리 정도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사)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24일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 챔피언쉽 쇼(APCS), KKF 챔피언쉽 도그쇼, 25일 2016 충북 FCI 국제 도그쇼, KKF 챔피언쉽 도그쇼가 열린다. 최지원 수안보관광협의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안보를 많이 방문, 도그쇼도 보고 53℃ 왕의 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꿩 샤브나 산채 등 맛 투어도 하며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오는 14일과 15일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족구전용구장에서 2015전국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스포츠활동을 통한 신체 발달과 건강 증진 및 족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별 리그전을 치른 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각 시ㆍ도에서 선발된 부별 1팀씩 출전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다. 부문별로 1위, 2위, 공동 3위(2팀)까지 시상하며, 15일에는 예선 탈락 팀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기도 진행된다.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표시범단(NJA) 시범과 함께 신나는 청소년 족구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족구 사진 및 UCC공모전이 펼쳐지고, 별도 부스에서 청소년 상담센터 상담사가 진로 및 심리 상담을 돕는다. 아울러 '대표시범단의 공을 받아라', 사제지간 족구왕, 학교별 최강 공격수를 찾아라, 부모와 함께하는 협동심 게임, OX퀴즈 등 레크리에이션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박진감 넘치는 족구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주지역 곳곳에서 시민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성내충인동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16일 오전 11시30분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발전, 변화, 화합, 행복 등 4팀으로 나눠 과자 따먹기, 승부차기, 풍선 터트리고 달리기, 탁구공 튀기며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동민이 하나되는 계기가 됐다. 또 제3회 신니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17일 용원초등학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마을별 13개팀으로 나눠 진행된 체육대회는 승부차기, 윷놀이, 힘자랑,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또한 번외경기로 75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새끼꼬기와 공굴리기는 참가자는 물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줬다.경로잔치는 용원초교 강당에 별도로 마련됐으며, 노인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위문공연을 관람했다. 체육대회와 경로행사가 종료된 후 신니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이어져 더욱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